HOME 야구 KBO
‘토종 선발’ 10명 맞대결, 주중 3연전 마지막 날 수놓는다
홍성욱 기자 | 2020.05.21 11:34
KT 선발 소형준(왼쪽) 한화 선발 김이환. (C)KT, 한화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토종 선발 10명이 주중 3연전 마지막 날 선발로 그라운드에 나선다. 

프로야구 주중 3연전 마지막 날인 21일 5개 구장에서 경기가 이어진다. 특이한 건 10개 구단 모두 국내 선수로 선발을 예고한 점이다. 이번 시즌 들어 두 번째다.

지난 9일 10개 구단 모두 국내 선발 카드를 꺼냈다. 5일 개막 이후 5선발이 경기에 나서는 날이었다. 당시 잠실, 사직, 창원 경기는 우천 취소되면서 고척돔과 대구 경기만 열린바 있다. 오늘은 다르다. 전국에 비예보가 없어 5경기 모두 펼쳐질 전망이다.

잠실에선 선두 NC와 공동 2위 두산이 시리즈 자웅을 겨룬다. 1승 1패를 나눠가진 상황이라 열기는 뜨겁다. 두산은 관록의 유희관을 선발로 예고했다. 이번 시즌 2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5일 KIA전 호투를 발판으로 연승에 도전한다. 

NC는 이재학을 예고했다. 두산에 입단해 NC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8시즌째 활약을 이어가는 이재학은 NC 창단 후 첫 승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재학은 이번 시즌 2경기에서 1승을 거뒀다. 팀은 이재학이 등판한 2경기 모두 승리를 거둔 바 있다. 

고척돔에선 키움과 SK가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 역시 시리즈 우세를 놓고 격돌한다. 키움은 한현희를 선발로 예고했다. 이번 시즌 선발로 돌아온 한현희는 2경기에서 1승을 기록했다. SK는 문승원이 선발이다. 시즌 2경기에서 승패 없이 물러났다.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전날 팀이 10연패 탈출에 성공해 홀가분한 기분으로 마운드에 선다.

수원에선 KT와 한화가 맞대결을 펼친다. 오늘 펼쳐지는 5경기 가운데 가장 관심이 쏠리는 경기다. KT는 파죽의 5연승을 거두며 공동 꼴찌에서 6위까지 수직상승했다. 오늘은 영건 소형준을 마운드에 올려 시리즈 스윕을 노린다. 

소형준은 2경기에서 2승을 거두며 영건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시원시원한 투구가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타선은 소형준이 등판하는 날마다 10점 이상을 올리며 어깨를 가볍게 해주고 있다. 

한화는 김이환을 선발로 예고했다. 지난 시즌부터 KBO리그에 등장한 김이환은 올 시즌 선발 로테이션에서 활약하고 있다. 2경기에서 1승을 기록하고 있다. 한화 마운드의 기대주다. 팀이 연패에 빠진 상황에서 오늘 호투가 매우 중요하다. 

광주에선 KIA 임기영과 롯데 박세웅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KIA는 연승을 기록하며 7승 7패로 5할 승률을 맞췄다. 롯데는 시즌 첫 3연패에 빠지며 7승 6패가 됐다. 

오늘 경기가 중요하다. KIA가 승리하면 두 팀 순위가 바뀐다. 롯데가 승리한다면 다시 한 번 상승기류로 전환할 수 있다. 임기영과 박세웅의 어깨가 무겁다. 

이번 시즌 임기영은 2경기에서 2패를 기록했고, 박세웅은 2경기에서 1패를 기록했다. 두 투수 모두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대구에선 삼성 원태인과 LG 이민호가 선발 대결에 나선다. 1승 씩을 나눠가진 두 팀이 시리즈 우세는 놓고 격돌한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2경기에서 1승을 챙겼고, LG 선발 이민호는 시즌 첫 선발이다. 2경기에 불펜으로 나선 뒤 선발 중책을 명 받았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