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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홈런포’ KIA, 롯데에 6:0 완승...SK는 10연패 탈출
홍성욱 기자 | 2020.05.20 22:28
최형우가 1회말 홈런을 터뜨린 뒤, 다이아몬드를 돌고 있다. (C)KIA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KIA가 롯데를 상대로 연승을 내달렸다. 

KIA는 2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6-0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연승을 기록한 KIA는 7승 7패로 5할 승률을 맞췄다. 순위는 6위를 기록했다. 반면 롯데는 시즌 첫 3연패에 빠지며 7승 6패로 5위가 됐다. 

KIA 승리의 원동력은 선발 가뇽의 호투와 1회말 홈런포를 쏘아올린 최형우의 활약 덕분이었다. 가뇽은 6이닝 동안 21타자를 상대로 2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1회초 롯데 선두 타자 민병헌을 시작으로 전준우와 손아섭까지 세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운 장면은 인상적이었다. 

최형우는 1회말 2사 후 터커가 볼넷으로 나가자 롯데 선발 스트레일리를 중월 투런 홈런으로 두들겼다. 이 한 방은 이날 경기 결승타였다. 

KIA는 2회말 박찬호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냈고, 3회말에도 2점을 보태며 안정권으로 접어들었다. 롯데는 4회초 전준우의 안타와 손아섭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 기회에서 이대호의 3루 땅볼이 삼중살로 연결되며 득점에 실패했다. 

KIA는 6회말 한승택이 홈런을 터뜨리며 승리를 자축했다. 2경기 연속 홈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고척돔에서는 SK가 키움에 5-3 승리를 거두며 지긋지긋한 10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SK는 2-3으로 뒤진 6회초 로맥이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하자 한동민이 우전 안타로 분위기를 이었다. 남태혁은 우익수 방면 적시타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노수광의 내야 안타와 김창평의 2루 땅볼로 3루 주자 한동민이 홈을 밟으며 SK는 경기를 뒤집었다. 

7회초에도 SK는 남태혁의 적시타로 1점을 달아나 5-3을 전광판에 새겼다. 불펜도 활약했다. 선발 박종훈에 이어 자온 김정빈, 서진용, 하재훈까지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합작했다. 

대구에선 삼성이 최채흥의 선발 호투를 발판으로 LG를 3-1로 눌렀고, 잠실에선 연장 접전 끝에 박세혁의 끝내기 안타로 두산이 선두 NC를 2-1로 제쳤다. 수원에선 KT가 한화를 8-1로 대파하며 5연승을 내달렸다. 

< 프로야구 중간 순위 5월 20일 현재 > 

[1] NC / 11승 2패 

[T2] LG, 두산 / 8승 5패 

[4] 키움 / 8승 6패 

[5] 롯데 / 7승 6패

[6] KIA / 7승 7패 

[7] KT / 6승 7패

[T8] 삼성, 한화 / 5승 9패 

[10] SK / 2승 11패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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