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골프 골프종합
'생애 첫 우승' 송가은, 드림투어 2차전 위너
홍성욱 기자 | 2020.05.19 19:18
송가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C)KLPGA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송가은(MG새마을금고)이 드림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송가은은 19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6,354야드)에서 펼쳐진 ‘KLPGA 2020 한세·휘닉스CC 드림투어 2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800만 원)’ 이틀 연속 쾌조의 샷감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송가은은 1라운드부터 좋은 모습을 보였다. 버디 9개를 잡는 동안 보기는 2개 뿐이었다. 중간합계 7언더파 65타로 최은송과 함께 공동 선두로 나섰다. 최종라운드에서 송가은은 뛰어난 샷감을 앞세워 3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짜릿한 우승을 마무리지었다.

드림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기록한 송가은은 “작년부터 하고 싶던 드림투어에서 우승을 하게 돼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 믿어 주시고 후원해주시는 MG새마을금고중앙회와 한국 미즈노, 아쿠쉬네트코리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긴장도 되고 걱정도 됐지만, 스코어를 생각하지 말고 한 홀, 한 홀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으로 했더니 경기가 잘 풀리면서 우승까지 이어진 것 같다”라며 우승의 원동력을 전했다.

2015년과 2016년에 ‘KLPGA-삼천리 꿈나무 대회 본선’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송가은은 2016년에 국가 상비군을 지낸 후, 지난해 US여자오픈 한국 지역 예선대회에서 아마추어 1위, 전체 3위로 US여자오픈에 출전권을 따내며 유망 선수로 인정받았다. 2019년에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한 뒤 점프투어에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정회원으로 승격했고, 2019년 7월부터는 드림투어에서 활동 중이다.

특히 17일 막을 내린 KLPGA챔피언십에서도 송가은은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공동 19위를 기록했다. 조금씩 입지를 넓혀가는 송가은 이었다. 

앞으로 목표에 대해 송가은은 ”작년보다 드라이버 비거리가 늘어서 플레이가 조금 더 수월해졌다. 자신 있는 샷과 쇼트게임을 더욱 정교하게 갈고 닦아 2021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하는 것이 제일 첫 번째 목표다. 드림투어 상금왕 자격으로 시드권을 받고 싶다”라고 말했다.

송가은의 뒤를 1차전 우승자 김재희가 최종라운드에서만 6언더파를 몰아치며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경기를 마쳐 황정미, 안수빈, 김가윤과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했다.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최은송은 공동 9위로 밀렸다.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SBS골프를 통해 6월 2일 오후 7시 녹화 중계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