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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전병우ㆍ차재용↔키움 추재현 2:1 트레이드...성장 가능성에 포커스
홍성욱 기자 | 2020.04.06 22:56
왼쪽부터 전병우, 차재용, 추재현. (C)롯데, 키움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롯데자이언츠와 키움히어로즈가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두 팀은 6일 트레이드에 합의하고 이를 발표했다. 롯데가 키움에 내야수 전병우와 투수 차재용을 내주고, 외야수 추재현을 받는 내용이다.

롯데 유니폼을 입는 추재현은 1999년생으로 179㎝, 89㎏의 체격을 갖췄다. 2018년 신일고를 졸업하고 2차 3라운드로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했다. 좌투좌타인 추재현은 외야수로 지난해 퓨처스리그 올스타에 선정된 바 있다. 장타와 더불어 출루에 능하고 강견을 지닌 선수로 평가받는다.

롯데 성민규 단장은 “추재현 선수는 고교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선수다. 3학년 시절에는 OPS 전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타석에서의 생산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뛰어난 볼넷/삼진 비율이 강점이다. 이번 트레이드는 현재보다 미래를 내다본 트레이드다”라고 설명했다.

키움 유니폼을 입는 좌완투수 차재용은 부천고를 졸업하고 2015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로 롯데에 지명된 바 있다. 통산 4시즌 동안 불펜투수로 16경기에 등판해 16이닝을 던져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5.63을 기록했다. 

내야수 전병우는 개성고와 동아대를 졸업하고 2015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에서 롯데에 지명됐다. 이후 2시즌 동안 56경기에 출전해 117타수 29안타 3홈런 13타점 타율 0.248를 기록했다.

키움히어로즈 김치현 단장은 “두 선수를 영입하게 돼 기쁘다. 차재용은 지금까지 구단에서 지켜봐온 투수로 재능이 상당히 많은 선수다. 전병우도 장타율과 출루율이 우수해 타선에서의 활용도가 높은 선수다. 새로운 환경이 두 선수의 성장에 도움을 줄 것이다. 모두 좋은 활약을 펼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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