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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시즌 종료’ KBL 이인식 사무총장 "다양한 의견 나왔지만 시즌 종료로 모아졌다"
홍성욱 기자 | 2020.03.24 12:34
KBL 이인식 사무총장이 브리핑 이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C)KBL

[스포츠타임스= 홍성욱 기자] 남자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이 24일 서울 논현동 KBL센터 대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시즌을 종료키로 결정했다. 

KBL은 지난 2월까지 리그를 이어오다 3월 1일부터 4주 동안 리그를 중단키로 결정한 바 있다. 이후 열린 이날 이사회는 리그 재개와 종료를 놓고 격론을 펼쳤지만 결국 리그 종료로 가닥을 잡았다. 지난 21일 정세균 국무총리의 대국민담화에서 4월 6일 각급학교 개학을 위해 앞으로 2주 동안 기본보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함에 따라 실내 체육시설을 운영할 수 없는 상황이 결정타였다. 여자프로농구(WKBL)에 이어 남녀프로배구(KOVO)까지 리그 중단을 결정한 것도 영향을 끼쳤다. 결국 이사회는 잔여 정규리그 57경기와 플레이오프 일정을 열지 않기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정규리그 1위부터 3위까지의 상금과 포스트시즌 우승상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구단 협력업체 종사자 및 경기운영 요원 수당으로 사용키로 했다. 다음은 이인식 사무총장과의 일문일답. 

▲ 만장일치로 시즌 종료가 결정된 것인가.

"예상할 수 있는 정도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처음에는 여러 의견이 있었지만 시즌을 종료하는 것이 국가 대책에 맞는 방법이라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 여자프로농구와 남녀프로배구의 리그 종료가 영향을 끼쳤나. 

"정부가 발표한 특단의 대책이 가장 큰 영향이었다. 프로스포츠를 이어가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 공동 1위가 아닌 1위를 결정지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우승은 현재 PO를 거쳐야 한다. 비상상황이라 현상황을 기준으로 처리했다. 신인드래프트 추첨 때는 공동 1위 팀이 1위와 2위 비율을 둘로 나누기로 했다." 

▲ 챔피언결정전 우승 팀이 다음 시즌 타이틀스폰서를 맡는 부분은 어떻게 결정되는가.

"일단은 시즌 종료가 중요한 상황이었다. 이어 사무국장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다음 달 이사회도 예정돼 있다."

▲ 중계권 계약 등 재정적인 손실이 예상된다. 

"예민한 부분이다. 합리적인 부분으로 (대책을)마련하기로 했다. 중계권자와도 논의가 필요한 상태다." 

▲ 시즌 종료 시점은 언제인가. 

"선수 계약서는 인정된다. 외국인선수도 현시점에서 계약이 종료된다. 국내선수 정상적인 종료가 된다. 기록부분은 구단과 협의가 필요하다. 리그 종료 시점은 2월 29일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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