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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시즌 조기 종료 결정…SKㆍDB 공동 1위
홍성욱 기자 | 2020.03.24 11:41
이사회가 열리고 있다. (C)KBL

[스포츠타임스= 홍성욱 기자] 남자프로농구(KBL)가 겨울스포츠 가운데 마지막으로 시즌 종료를 확정지었다. 

남자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24일 서울 논현동 KBL센터 대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시즌을 종료키로 결정했다. 

KBL은 지난 2월까지 리그를 이어오다 지난 3월 1일부터 4주 동안 리그를 중단했다. 이번 이사회는 리그 재개와 종료를 놓고 논의를 했지만 지난 21일 정세균 국무총리의 대국민담화에서 4월 6일 각급학교 개학을 위해 앞으로 2주 동안 기본보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함에 따라 실내 체육시설을 운영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이에 따라 리그는 6주 라는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는 초유의 중단사태가 불가피해졌다. 여자프로농구(WKBL)에 이어 남녀프로배구(KOVO)까지 리그 중단을 결정한 것도 영향을 끼쳤다.

결국 이사회는 잔여 정규리그 57경기와 플레이오프 일정을 열지 않기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지난 1997년 출범한 KBL은 24번째 시즌을 치르면서 처음으로 시즌 완주를 마무지하지 못한 가운데 리그를 종료하게 됐다. 

2019-2020시즌 최종 순위는 2월 29일 경기 종료 시점을 적용하게 됐다. 이에 따라 나란히 28승 15패인 SK와 DB가 공동 1위로 농구 역사에 남게 됐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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