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농구 WKBL
‘플레이오프 희망’ BNK vs ‘박지수 결장’ KB스타즈
홍성욱 기자 | 2020.03.08 09:19
왼쪽부터 BNK 안혜지, 이소희, KB 심성영, 허예은. (C)WKBL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BNK썸과 KB스타즈가 이번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8일 오후 2시 부산 스포원파크BNK센터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BNK는 현재 9승 17패로 5위다. 3위 신한은행(11승 16패)과는 1.5게임차다. 오늘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플레이오프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지난 6일 신한은행에 69-68 역전승을 거둔 BNK는 오늘 경기를 통해 연승에 도전한다. 단, 하루만 쉬고 경기에 나선 점은 체크포인트다. 

KB스타즈는 지난 5일 우리은행에 51-54로 역전패하며 선두를 빼앗겼다. 이후 3일 만에 다시 경기에 나선다. KB는 지난 경기 패배로 자력 우승 기회가 사라졌다. 무리할 필요는 없는 상황이 됐다. 이번 부산 원정에는 허리부상중인 박지수를 제외했다. 

KB는 나머지 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컨디션과 경기력 유지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경우에 따라 플레이오프 상대를 고를 수도 있는 위치다.

오늘 경기는 박지수 결장에 따라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두 팀의 이번 시즌 다섯 차례 맞대결에서는 4승 1패로 KB가 우위를 보였다. 3라운드 BNK의 61-56 승리는 KB 박지수의 부상 결장 상황에서 나온 것이기도 하다. 

BNK는 이번 시즌 가장 돋보인 외국인선수 단타스를 앞세운다. 단타스의 인사이드 활약은 물론, 외곽슛도 뛰어나다. 하지만 KB스타즈를 만나면 박지수를 상대하면서 버거웠던 부분이 있었다. 혼자 골밑 혹은 외곽으로 나와 주로 득점했지만 상대 마크맨을 신경썼던 단타스다. 

그보다 BNK는 KB 경기에서 쏜튼을 막는 것이 쉽지 않았다. 이는 박지수가 있을 때 얘기다. 오늘은 박지수 없이 경기가 펼쳐진다. 

BNK는 안혜지와 이소희의 스피드를 활용해야 한다. 체력이 중요한 부분이다. 김진영의 외곽, 노현지와 구슬, 그리고 진안까지 빈틈없는 활약이 중요하다. 

KB는 쏜튼이 경기를 풀어내야 한다. 상대가 장신의 테크니션 단타스다. 혼자 막기는 쉽지 않다. 동료들이 도와줘야 한다. 

최근 KB는 강아정과 염윤아의 활약이 지난 시즌에 비해 내리막이었다. 이 두 선수의 활약이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면 팀의 조직력은 약화될 수밖에 없다. 

오늘 경기에서 심성영과 더불어 신인 허예은이 어떤 활약을 보일지도 관심거리다. BNK 안혜지와 이소희, KB 심성영과 허혜은의 대결도 기대된다. 

경기는 오후 2시에 시작된다. 중계방송은 KBSN스포츠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이뤄진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포토존
PREV NEXT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