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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향한 질주’ 우리은행 vs ‘3위 추격’ 삼성생명
홍성욱 기자 | 2020.03.07 11:34
우리은행 박지현(왼쪽)과 삼성생명 윤예빈. (C)WKBL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우리은행과 삼성생명이 7일 오후 5시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6라운드 맞대결에 나선다. 

현재 4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우리은행은 20승 6패로 선두다. 이틀 전인 5일 KB스타즈에 54-51 역전승을 거두며 선두를 탈환했다. 우승 매직넘버는 ‘3’. 오늘 경기를 통해 매직넘버를 줄이려는 우리은행이다. 원정팀 삼성생명은 9승 17패로 BNK와 공동 5위다. 순위만 보면 암울하지만 꼭 그런것도 아니다. 전날 BNK가 3위 신한은행에 69-68 역전승을 거두며 공동 5위와 3위 사이는 1.5게임으로 간극이 줄었다. 삼성생명이 남은 4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플레이오프 진출도 충분히 가능하다. 

이번 시즌 두 팀의 다섯 차례 맞대결은 우리은행이 4승 1패로 우위를 보였다. 1라운드에서만 삼성생명이 68-62로 승리했을 뿐, 2라운드 이후는 우리은행이 대승을 거뒀다. 2라운드 맞대결에서 79-53으로 크게 이긴 우리은행은 3라운드 75-69 승리 이후 4라운드 82-62, 5라운드 69-38까지 큰 점수 차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르샨다 그레이의 파워풀한 인사이드 장악에 박혜진과 박지현이 활약하고 있다. 여기에 테크니션 김정은이 조금씩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고, 김소니아가 탁월한 운동능력으로 코트를 휘젓고 있다. 나윤정이 외곽포를 쏘고 있고, 최은실도 몸이 완전치 않지만 슛 기회를 잡으면 주저없이 던지고 있다. 홍보람도 공수 활약이 좋다. 

삼성생명은 배혜윤과 김한별의 활약을 앞세우는 팀이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부상을 달고 뛰는 상황. 박하나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외곽 능력이 떨어진 삼성생명은 김보미와 이주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졌다. 윤예빈의 활약 여부도 중요하다. 인사이드에 자리한 비키바흐는 밀리지 않고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 양인영과 이민지도 거들어야 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5일 KB와의 혈투를 마친 뒤 하루만 쉬고 경기에 나선다. 이긴 후라 분위기는 상당히 올라온 상황. 삼성생명은 하루 앞선 4일 신한은행에 44-70 대패를 당한 이후 이틀 동안 휴식과 정비를 거쳤다. 우리은행보다는 하루 더 준비시간이 있었다. 하지만 대패를 한 이후라 분위기를 가다듬는 것이 중요해졌다. 

우리은행은 자력 우승이 눈에 보이고 있다. 남은 4경기에서 3승만 거두면 되는 상황. 선수들은 자신감과 함께 동기부여도 최대치를 가리키고 있다. 삼성생명도 플레이오프 가능성이 남아있기에 사력을 다해야 하는 경기다. 

경기는 오후 5시에 시작된다. 무관중경기다. 중계방송은 KBSN스포츠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이뤄진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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