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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만에 다시 만났다’ 신한은행 vs 삼성생명
홍성욱 기자 | 2020.03.04 08:21
신한은행 김단비(왼쪽)와 삼성생명 배혜윤. (C)신한은행, 삼성생명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3일 만에 다시 만났다.’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 삼성생명이 4일 오후 7시 인천도원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현재 남자프로농구, 남녀프로배구, 남녀핸드볼이 리그를 잠정 중단하거나 조기종료한 가운데 유일하게 중단 없이 이어지는 여자프로농구경기다. 무관중 경기로 펼쳐지고 있다. 

두 팀은 사흘 전인 1일 용인에서 경기를 치른 바 있다. 당시 삼성생명이 74-68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김보미가 3점슛 2개를 포함해 16점을 올리며 팀내 최다득점을 기록했고, 윤예빈이 15점, 배혜윤이 14점, 비키바흐가 12점을 올렸다. 이민지는 3점슛 3개로 9점을 도왔다. 김한별이 11분 18초만 뛰면서 무득점이었지만 승리를 한 것도 의미있는 부분이었다. 

신한은행은 주포 김단비가 20점, 서덜랜드가 17점으로 활약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은 미미했다. 한채진과 이경은이 9점을 도왔을 뿐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리바운드 34-26 우위 속에서도 패했다. 턴오버가 18개로 삼성생명의 10개보다 8개가 많았다. 리바운드 우위를 턴오버로 고스란히 까먹은 것. 오늘 경기 신한은행이 턴오버를 줄여야 승리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번 시즌 두 팀의 다섯 차례 맞대결에서도 삼성생명이 4승 1패로 절대우위를 보이고 있다. 삼성생명은 올 시즌 KB스타즈에 5전 전패를 당했고, 우리은행에도 1승 4패로 밀렸다. 하나은행과 BNK에도 2승 3패로 열세였다. 하지만 신한은행만 만나면 대부분 승리를 챙겼다. 

반대로 신한은행은 BNK에 4승 1패로 강했고, 하나은행에도 3승 2패 우위를 보였다. 하지만 지난 시즌까지 3강을 형성한 우리은행, KB스타즈, 삼성생명에는 1승 4패로 열세를 보였다. 

현재 순위를 보면 신한은행은 10승 15패로 3위다. 4위 하나은행과는 0.5게임차. 삼성생명은 9승 16패로 5위다. 3위와는 1게임 차다. 

오늘 경기에서 신한은행이 설욕한다면 3위 자리 수성과 함께 플레이오프 진출 목표를 향한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 반대로 삼성생명이 승리한다면 신한은행, 하나은행과 함께 세 팀이 공동 3위가 된다. 순위 싸움은 뜨거워질 전망. 

경기는 KBSN스포츠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3위 싸움의 중대고비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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