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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의 5연승’ 우리카드, 현대캐피탈에 3:2 승리로 굳건한 선두
홍성욱 기자 | 2020.02.27 21:33
황경민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C)KOVO

[스포츠타임스=장충, 홍성욱 기자] 우리카드가 5연승을 내달리며 선두를 질주했다. 

우리카드는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2019-2020 도드람 V-리그 현대캐피탈과의 6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20, 25-21, 23-25, 23-25, 15-11)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5연승을 내달린 우리카드는 25승 7패 승점 69점으로 선두를 굳건히 했다. 2위 대한항공(22승 6패 승점 62점)과는 승점 7점 차가 됐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18승 13패 승점 54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우리카드는 펠리페가 30점, 나경복이 17점, 한성정이 13점을 합작했다. 현대캐피탈은 다우디가 38점, 전광인이 21점, 최민호가 14점, 신영석이 11점을 올렸지만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우리카드는 라이트 펠리페, 레프트 나경복과 한성정, 센터 이수황과 최석기, 세터 하승우, 리베로 이상욱이 선발로 출전했다. 현대캐피탈은 라이트 다우디, 레프트 전광인과 박주형, 센터 신영석과 최민호, 세터 이승원, 리베로 여오현이 먼저 코트를 밟았다. 

1세트 시작과 함께 이수황의 속공 득점으로 우리카드가 선취점에 성공했다. 한성정의 퀵오픈에 이어 상대 연속 범실로 스코어는 4-1이 됐다. 최석기는 속공 득점에 이은 블로킹 득점으로 분위기를 이었다. 나경복은 연속 강타로 10-6을 전광판에 새겼다. 

우리카드는 한성정의 퀵오픈을 앞세워 16-11로 5점을 앞선 가운데 테크니컬 타임아웃으로 접어들었다. 이수황의 속공 득점으로 스코어는 20-13이 됐다. 

현대캐피탈은 신영석의 속공 득점에 이은 전광인의 퀵오픈 득점으로 16-21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우리카드는 펠리페의 서브 에이스에 이은 후위 강타로 세트를 마무리 지었다. 스코어는 25-20이었다. 

2세트. 이번에는 현대캐피탈이 흐름을 쥐었다. 7-7 동점에서 다우디의 스파이크 서브가 두 차례 득점으로 연결됐다. 최민호도 블로킹 득점을 올리며 분위기를 이었다. 10-7로 현대캐피탈이 앞섰다. 

다우디의 블로킹 득점에 이은 전광인의 왼쪽 강타로 스코어는 16-13이 됐다. 

우리카드는 추격했다. 나경복의 백어택 득점에 이은 펠리페의 터치 아웃 득점으로 18-18 동점에 성공했다. 이수황은 서브 에이스로 20-19 역전을 이끌어냈다. 펠리페는 다시 한 번 날아올라 강타를 성공시켰다. 이어진 긴 랠리는 한성정의 터치 아웃 득점으로 귀결됐다. 우리카드가 22-19로 앞선 것. 

흐름을 탄 우리카드는 최석기의 속공 득점에 이은 펠리페의 서브 에이스로 24-21 세트 포인트까지 달려나갔다. 한성정의 마무리 득점으로 2세트도 우리카드의 차지가 됐다. 스코어는 25-21이었다. 

3세트. 15-15까지 팽팽하게 전개됐다. 이번에는 현대캐피탈이 앞서나갔다. 이승원의 블로킹 득점에 이어 박주형의 득점이 이어졌다. 상대 범실로 20점 고지에 올라선 현대캐피탈은 신영석의 속공 득점으로 23-20 리드를 이어나갔다. 전광인의 왼쪽 강타로 세트 포인트에 올라선 현대캐피탈은 연속 범실로 24-23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전광인이 터치 아웃 득점을 올리며 세트는 마무리 됐다. 스코어는 25-23이었다. 

4세트. 10-10 동점에서 현대캐피탈이 주도권을 잡았다. 다우디의 퀵오픈 득점과 전광인의 블로킹 득점이 나오며 흐름을 거머쥐었다. 최민호의 두 차례 속공 득점으로 스코어는 18-14로 벌어졌다.

다우디의 강타로 20점 고지에 올라선 현대캐피탈은 신영석의 속공 득점으로 22-18 리드를 유지했고, 최민호의 속공 득점에 이은 상대 범실로 어렵사리 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파이널 세트로 몰고 갔다. 스코어는 25-23이었다. 

파이널 세트. 6-6 동점에서 나경복의 퀵오픈 득점과 상대 범실에 이은 윤봉우의 추가점으로 우리카드가 9-6 리드를 잡았다. 나경복의 후위 강타로 10-7 리드를 이어간 우리카드는 펠리페와 황경민의 득점에 상대 범실로 13-11까지 달려나갔다. 상대 서브 범실로 매치 포인트에 올라선 우리카드는 윤봉우의 블로킹 득점으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우리카드가 어렵사리 승리하며 파죽의 5연승을 이어가는 순간이었다.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 27일 경기에서 두 팀 선수들이 경기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C)KOVO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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