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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꼴찌 기회’ IBK기업은행 vs ‘만나면 이겼다’ 도로공사
홍성욱 기자 | 2020.02.22 06:42
IBK기업은행 김희진(왼쪽)과 한국도로공사 박정아.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IBK기업은행과 한국도로공사가 5라운드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22일 오후 4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IBK기업은행은 7승 17패 승점 21점으로 최하위다. 현재 연패에 빠져있고 최근 5경기 1승 4패로 어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오늘 경기 승리를 통해 연패 탈출과 더불어 지긋지긋한 최하위 탈출을 노리고 있다. 

원정팀 한국도로공사는 7승 17패 승점 22점으로 5위다. 현재 6연패 수렁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오늘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연패 탈출이 급선무다. 

이번 시즌 두 팀의 네 차례 맞대결에선 도로공사가 4전 전승을 거뒀다. 올 시즌 외국인선수 문제로 어려움을 겪은 도로공사는 외국인선수 출전유무과 관계없이 IBK기업은행만 만나면 웃었다. 3라운드와 4라운드는 풀세트 접전이었지만 마지막에 웃은 쪽은 도로공사였다. 

오늘은 어떨까. 두 팀 모두 순위는 하위권이지만 오늘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우선 IBK기업은행은 시즌 동안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상대와 마주한다. 특히 이날 승리를 거둔다면 탈꼴찌라는 성과를 낼 수 있다. 

IBK기업은행은 부상 중인 김희진이 오늘 경기를 통해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김희진의 합류는 팀에 큰 도움이 될 전망. 다만 경기 감각이 중요하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시즌 남은 6경기에서 출전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에 기회를 주려 한다. 하지만 연패가 길어지면서 선수들의 플레이가 경직되고 있다. 오늘 우위를 보인 IBK를 상대로 연패를 끊어낸다면 이후 경기에서 백업 선수들의 출전 기회는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노련한 선수들의 활약이 중요한 오늘 경기다. 

IBK기업은행은 새로 선임된 윤종원 행장이 이날 부임 후 처음으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선수들의 승리 의지도 강하다. 다만 부담을 느껴 몸에 힘이 들어가면 상대 노련미에 흔들릴 수 있다. 이 점을 벤치가 잘 끌고가야 한다. 

경기는 오후 4시에 시작한다. 그 어느 때보다 결과가 중요한 경기다. 중계방송은 SBS스포츠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이뤄진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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