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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패 탈출’ 한국도로공사 vs ‘선두 추격’ GS칼텍스
홍성욱 기자 | 2020.02.19 09:20
한국도로공사 박정아(왼쪽)와 GS칼텍스 이소영.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한국도로공사와 GS칼텍스가 5라운드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19일 김천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코트의 한국도로공사는 7승 16패 승점 22점으로 5위다. 최근 5연패에 빠진 상황. 연패를 끊어내며 남은 시즌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것이 중요하다. 

도로공사는 지난 16일 흥국생명전에서 2-3으로 아쉽게 패했다. 1세트와 2세트를 무기력하게 내준 이후 3세트와 4세트를 따내는 집중력을 보였다. 

하지만 줄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3세트에는 세터 이원정이 광고판에 손가락이 끼면서 교체 됐고, 4세트에는 공격력이 살아나던 산체스가 블로킹 도중 손가락이 꺾이며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부상정도가 크지는 않다는 점이다. 두 선수 모두 전날 훈련에 임했다. 다만 통증이 남아 있어 상황을 보면서 출전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무리 시킬 상황은 아니다. 

GS칼텍스는 현재 15승 8패 승점 46점으로 2위다. 전날 선두 현대건설이 승점 3점을 추가하며 51점까지 달아났다. 오늘 경기를 통해 다시 간극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GS칼텍스는 정규시즌 우승을 노리고 있다. 남은 경기를 잘 치르면서 현대건설과의 맞대결을 통해 정상탈환을 노리고 있다.

이번 시즌 도로공사와 GS칼텍스의 네 차례 맞대결에서는 3승 1패로 GS가 우위를 보였다. 1라운드와 2라운드는 GS칼텍스가 3-1과 3-0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3라운드는 도로공사가 3-1로 승리했다. 도로공사는 외국인선수 부재상황 속에서 국내 선수들이 힘을 냈다. GS는 이소영에 이어 강소휘까지 부상으로 빠지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가장 최근인 지난 1월 25일 4라운드 맞대결은 파이널세트 접전 끝에 GS가 승리했다. GS칼텍스는 러츠가 30점(공격점유률 29.2%, 공격성공률 45.2%)을 올리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고, 이소영과 강소휘가 각 16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도왔다. 한수지도 8점을 올렸다. 

도로공사는 박정아가 25점, 하혜진이 20점 활약을 펼쳤지만 5세트를 내주며 승점 1점에 만족했던 상황.

오늘은 어떨까. 우선 도로공사는 연패를 끊는 것이 중요하다. 연패가 길어지면 웜업존 선수들 기용폭이 줄어들 수도 있다. 팀 분위기도 위축된다. 프로구단은 승리가 가장 큰 목표다. 승리를 향해 다가서면서 효율적인 교체로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필요하다. 머리가 아픈 김종민 감독이지만 남은 시즌을 잘 마무리하는 것 또한 숙제다. 

GS칼텍스는 정예멤버가 출격한다. 이소영과 강소휘가 레프트에서, 러츠가 라이트에서 강타를 뿜어내며 경기 주도권을 쥐는 것이 중요하다. 

GS 입장에선 상대 블로킹이 높지 않지만 수비 라인의 반격에 대비해야 한다. 또한 문정원의 서브가 잘 들어왔을 때 연속 실점이 나오지 않도록 해야 경기를 손쉽게 풀어낼 수 있다. 

경기는 오후 7시 김천에서 시작된다. 중계방송은 KBSN스포츠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이뤄진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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