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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위성우 감독 “승부처에 선수들이 잘 해줬다”
홍성욱 기자 | 2020.02.17 22:02
위성우 감독. (C)WKBL

[스포츠타임스=아산, 홍성욱 기자] “승부처에 선수들이 잘 해줬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담담한 표정으로 인터뷰에 나섰다. 위 감독이 이끈 우리은행은 17일 아산 홈에서 신한은행에 65-53 승리를 거두며 선두를 내달렸다. 

위성우 감독은 “브레이크 이후 첫 경기였다. 원활한 플레이는 안 된 것 같다. 상대도 마찬가지였다. 중요할 때 달아났던 게 후반 쉽게 풀린 이유다. 초반에는 (김)정은이 없어 선수들이 당황했는데 내심 잘해준 것 같다”라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어 위 감독은 “승부처에서 박혜진이 잘 했다. 그게 바로 에이스가 할 일이다. 경기에서 지는 건 상관없다. 본인이 할 역할을 오늘 해줬다”라고 말했다. 

박지현에 대해 위 감독은 “전반 아쉬운 부분이 많아 혼을 냈다. 후반에는 만회했다. 본인이 피하면 안된다. 주춤주춤 하면 혼을 낸다. 처음에는 무서워서 슛을 던지지만 나중에는 자기 타이밍을 찾아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위 감독은 힘든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해 흡족한 표정이었다. 우리은행은 오는 20일 KB스타즈와 경기를 치른다. 김정은은 이 경기에 합류하지 못할 예정. 

하지만 위 감독은 “잘 준비해보겠다”라며 방법찾기에 골몰하고 있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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