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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패 탈출’ 삼성화재, 한국전력 7연패 몰며 3:0 완승
홍성욱 기자 | 2020.02.15 15:54
기뻐하는 선수들.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삼성화재가 7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삼성화재는 1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9-2020 도드람 V-리그 한국전력과의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6-24, 25-15, 25-16)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삼성화재는 지긋지긋한 7연패를 벗어나며 11승 17패 승점 36점을 기록했다. 4위 OK저축은행(13승 15패 승점 41점)과는 5점 차로 격차를 줄였다. 

반면 한국전력은 7연패에 빠지며 6승 22패 승점 22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삼성화재는 산탄젤로가 14점, 송희채가 13점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견인했다. 손태훈은 9점을 도왔다. 한국전력은 가빈이 18점을 올렸지만 이승준이 6점, 김인혁이 5점에 그쳤다. 

경기는 1세트만 치열했다. 23-23 동점에서 한국전력 가빈의 스파이크 서브가 네트에 걸리며 삼성화재가 먼저 세트포인트에 올랐다. 하지만 이어진 산탄젤로의 스파이크 서브도 아웃되며 경기는 듀스로 이어졌다. 희비는 외국인선수의 활약에 엇갈렸다. 삼성화재 산탄젤로가 백어택을 성공시킨 반면 한국전력 가빈의 백어택은 아웃됐다. 세트는 삼성화재의 차지가 됐다. 

2세트부터는 일방적이었다. 7-7 동점에서 고준용의 퀵오픈 득점과 산탄젤로의 백어택 득점에 이은 상대 범실로 10-7로 앞선 삼성화재는 고준용의 시간차 공격 성공으로 20-14로 리드 폭을 키웠고, 신장호의 서브 에이스와 손태훈의 속공 성공으로 세트를 25-15로 마무리 했다. 

3세트. 흐름을 움켜쥔 삼성화재는 박상하의 블로킹 득점에 상대 범실을 틈타 6-3 더블스코어로 앞섰고, 송희채의 퀵오픈 득점으로 우위를 이어갔다. 경기 마무리에 들어간 삼성화재는 김형진의 서브 득점에 이은 박상하의 블로킹 득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삼성화재가 7연패 탈출에 성공하는 순간이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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