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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패 탈출’ 한국전력 vs ‘후유증은 없다’ 우리카드
홍성욱 기자 | 2020.02.12 07:13
한국전력 가빈(왼쪽)과 우리카드 펠리페.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최하위와 선두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한국전력과 우리카드가 12일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12일 오후 7시 수원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한국전력은 6승 20패 승점 21점으로 최하위다. 현재 5연패에 빠진 상황. 오늘 경기를 통해 연패 탈출을 노리고 있다. 

원정팀 우리카드는 20승 7패 승점 56점으로 선두를 이어가고 있다. 팀 창단 이후 최다인 10연승을 내달리다 지난 9일 2위 대한항공(20승 8패 승점 56점)에 1-3으로 패했던 우리카드는 다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이번 시즌 두 팀의 네 차례 맞대결에서는 우리카드가 모두 승리했다. 홈인 장충체육관에서는 모두 3-0 승리였고, 원정인 수원체육관에서는 두 차례 경기가 3-1로 마무리 됐다. 

오늘 경기 포인트는 우리카드 경기력 쪽에 쏠린다. 연승은 피로감을 동반한다. 부담감도 더해진다. 우리카드는 창단 이후 새 역사를 쓰고 있다. 10연승을 거둔 건 엄청난 성과다. 하지만 큰 산(현대캐피탈)을 넘은 이후 마지막 큰 산(대한항공)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신영철 감독은 볼을 다루는 기술에 대해 경기 후 언급했다. 클러치 상황에서 어떤 움직임으로 어떻게 볼을 처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부분이었다. 

우리카드는 발전하는 선수들이 주축이다. 나경복, 황경민, 한성정 등이 경기를 거듭할수록 커리어가 쌓이며 늘고 있다. 늘어가는 과정 속에 향상기와 정체기는 반복된다. 정체기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 대한항공전에 부진했던 나경복의 오늘 경기 활약이 중요하다. 

한국전력은 이번 시즌도 외국인선수 가빈의 공격력에 의존하고 있다. 가빈은 고군분투하지만 반대편 공격력이 주춤하다보니 힘겨운 상황에서 홀로 공격을 담당하고 있다. 이를 도와줄 선수는 김인혁이다. 공수 활약을 통해 팀 분위기를 살려야 한다. 신으뜸과 공재학의 활약도 필요하다. 

경기는 오후 7시 수원체육관에서 시작된다. 한국전력은 간절한 마음을 코트에서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 그런 모습이 지속된다면 좋은 경기를 기대할 수 있다. 우리카드는 다시 출발선에 서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쉬운 승리는 없다. 

중계방송은 SBS스포츠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이뤄진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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