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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우프 40점’ KGC인삼공사, 외인 부재 도로공사에 3:1 승리
홍성욱 기자 | 2020.01.15 23:26
디우프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KGC인삼공사가 연승을 거뒀다. 

KGC인삼공사는 1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도드람 V-리그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연승에 성공한 KGC인삼공사는 7승 9패 승점 19점으로 4위를 이어갔다. 반면 3연패에 빠진 도로공사는 5승 11패 승점 16점으로 5위에 머물렀다. 

KGC인삼공사는 디우프가 40점을 몰아치며 경기를 주도했고, 최은지가 12점, 박은진이 8점, 고민지가 6점, 지민경이 5점, 한송이가 4점을 기록했다. 

한국도로공사는 하혜진이 15점, 박정아가 13점, 문정원과 정대영이 각 9점을 기록했다. 코트로 복귀한 배유나는 8점을 올리며 감각을 조율했지만 외국인선수 부재를 느낄 수밖에 없었다. 

KGC인삼공사는 라이트 디우프, 레프트 최은지와 지민경, 센터 한송이와 박은진, 세터 염혜선, 리베로 오지영이 선발로 출전했다. 도로공사는 라이트 문정원, 레프트 박정아와 유서연, 센터 정대영과 배유나, 세터 이효희, 리베로 임명옥이 먼저 코트를 밟았다. 

1세트 시작과 함께 KGC인삼공사가 앞서나갔다. 디우프의 득점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민경이 거들면서 16-9로 7점을 앞선 가운데 두 번째 테크니컬 타임아웃으로 접어들었다. 도로공사는 박정아가 3점을 올렸지만 공격성공률은 높지 않았다. 

김종민 감독은 이원정 세터와 하혜진을 투입하며 분위기에 변화를 줬다. 

하지만 KGC인삼공사는 디우프의 공격에 이은 박은진의 속공 등점으로 먼저 20점 고지에 올라섰다. 박은진의 서브 에이스와 디우프의 날카로운 공격으로 세트 포인트에 올라섰고, 최은지의 마무리로 세트를 따냈다. 스코어는 25-17이었다. 

2세트. 도로공사는 문정원과 하혜진의 득점으로 2-0 리드를 먼저 잡았다. 박정아의 다이렉트 킬에 이은 상대 범실로 스코어는 8-3이 됐다. 정대영과 배유나의 득점이 더해지며 전광판은 13-4를 가리켰다.

KGC인삼공사는 추격했다. 고민지의 득점에 디우프의 전천후 득점이 더해지며 14-17까지 압박했다. 도로공사는 박정아의 연속 득점과 배유나의 재치 있는 득점으로 22-18로 다시 달아났다. KGC는 고민지의 블로킹 득점과 최은지의 서브 에이스로 22-23까지 재압박했다. 

하지만 도로공사는 마지막 집중력으로 세트를 손에 넣었다. 하혜진의 강타에 이은 문정원의 시간차 공격으로 세트를 마무리 했다. 스코어는 25-23이었다. 

3세트. 디우프의 백어택 득점에 박은진의 서브 에이스로 KGC인삼공사가 11-6 초반 리드를 잡았다. 도로공사는 하혜진과 문정원의 득점으로 10-12까지 추격했다. 

접전은 세트가 끝날 때까지 계속됐다. KGC인삼공사가 디우프의 강타에 고민지의 공경 득점으로 22-17까지 5점으로 간극을 벌렸지만 도로공사는 하혜진과 정대영의 득점으로 22-23까지 압박했다. 

KGC인삼공사에는 디우프가 있었다. 강타를 터뜨리며 팀을 세트 포인트로 이끌었고, 후위 득점으로 세트를 따냈다. 스코어는 25-23이었다. 

마지막이 된 4세트. KGC인삼공사는 초반부터 디우프를 앞세워 리드 폭을 키웠고, 교체 투입된 정호영의 속공 득점으로 20-12까지 달려 나갔다. 디우프가 공격을 이끈 가운데 이솔아의 서브 에이스까지 더해지며 경기는 마무리 됐다. 

KGC인삼공사가 연승을 기록하는 순간이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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