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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행 티켓 거머쥔' 여자대표팀, 포상금 2억 원 받는다...13일 귀국길
홍성욱 기자 | 2020.01.13 09:35
기뻐하는 대표팀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C)FIVB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한국 여자배구가 2020 도쿄올림픽에 진출했다. 

대표팀은 12일 태국 나콘라차시마 꼬랏찻차이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결승전에서 태국에 세트 스코어 3-0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한국은 2012 런던올림픽 4강 진출 쾌거와 2016 리우데자네이로 올림픽 8강 진출에 이어 다시 한 번 올림픽 무대에 올라 더 높은 곳을 향한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선수들은 크고 작은 부상 속에서도 진통제를 맞고 경기에 임하는 투혼을 펼쳤다. 모두가 한마음이 됐기에 가능했던 승리였다.

그에 따른 포상금도 두둑했다. 프로배구를 주관하는 KOVO(한국배구연맹)은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한 여자배구 대표팀에 포상금 1억 원을 현장에서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KOVO 김윤휘 사무총장과 여자부 4개 구단 단장이 함께 자리해 응원했다. 연맹은 올림픽 4강 진출시 1억 원, 동메달 2억 원, 은메달 3억 원, 금메달 5억 원을 미리 내걸었다. 한국 여자배구가 지난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 동메달 이후 44년 만에 메달에 도전하는 여정을 응원하는 것. 

대표팀을 주관하는 대한민국배구협회도 포상금을 지급한다. 당초 올림픽 티켓을 획득할 경우 5천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었지만 오한남 회장이 추가로 5천만 원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배구협회 포상금은 1억 원으로 늘어났다. 

여자 대표팀은 승리의 기쁨과 함께 격려금 2억 원을 받게 돼 기쁨은 두 배가 됐다. 

대표팀은 13일 오후 8시 5분에 인천국제공항으로 도착하는 타이항공 TG654편을 통해 귀국한다. 복근 부상인 김연경은 추가 검진을 받을 예정이고, 나머지 선수들은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V-리그는 14일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의 대결로 다시 시작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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