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배구 V리그
'박정아가 해냈다' 도로공사, 흥국생명에 3:1 승리로 시즌 첫 연승
홍성욱 기자 | 2019.11.26 21:18
박정아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C)KOVO

[스포츠타임스=인천, 홍성욱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도로공사는 2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펼쳐진 2019-2020 도드람 V-리그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9, 20-25, 25-23, 25-22)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연승을 기록한 도로공사는 3승 7패 승점 11점으로 4위로 올라섰다. 반면 흥국생명은 5승 5패 승점 18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도로공사는 라이트 문정원, 레프트 박정아와 전새얀, 센터 정대영과 최민지, 세터 이효희, 리베로 임명옥이 선발로 출전했다. 흥국생명은 라이트 이한비, 레프트 이재영과 김미연, 센터 김세영과 이주아, 세터 조송화, 리베로 김해란이 먼저 코트에 들어섰다. 두 팀 모두 외국인선수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국내 선수들끼리 대결을 펼쳤다. 

1세트 13-12 접전에서 도로공사가 문정원의 퀵오픈과 박정아의 백어택 득점이 이어지며 16-13 리드를 잡았다. 흥국생명 이한비의 서브가 네트에 걸린 반면, 도로공사는 교체 투입한 이세빈의 연속 서브 에이스로 20-14까지 달아났다. 

도로공사는 문정원의 서브 득점에 이어 상대 조송화의 서브 범실로 1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스코어는 25-19였다.

2세트. 12-12 동점에서 흥국생명이 힘을 냈다. 상대 네트 터치 범실과 이주아의 이동 공격으로 16-13 리드를 잡았고, 김미연의 퀵오픈과 블로킹 득점으로 20-14까지 달려 나갔다. 

도로공사는 추격했다. 정대영의 블로킹 득점에 이어 문정원의 스파이크 서브 득점이 나왔다. 이재영의 백어택을 정대영이 가로막으며 스코어는 21-19로 줄었다. 

흥국생명은 박현주의 터치 아웃 득점에 이은 이재영의 후위 강타로 23-19로 안정을 찾았고, 상대 하혜진의 공격을 김미연이 가로막으며 세트 포인트에 올라섰다. 마지막 득점은 이재영의 손에서 나왔다. 스코어는 25-20이었다. 

3세트. 도로공사가 박정아와 전새얀의 공격을 앞세워 6-1로 먼저 앞서자 흥국생명은 박현주의 연속 서브 에이스로 4-6 추격에 나섰다. 김미연의 득점에 이은 상대 연속 범실로 동점에 성공한 흥국생명은 박현주의 오른쪽 득점으로 11-10 역전에 성공했다. 

도로공사는 박정아의 퀵오픈에 이은 서브 에이스로 다시 13-12로 앞서며 접전을 이어갔다. 흥국생명은 물러서지 않았다. 이재영의 공격 득점, 이주아의 이동 공격, 김미연의 블로킹 득점으로 17-15로 흐름을 가져왔다. 

도로공사도 가만 있지 않았다. 전새얀과 박정아의 연속 득점으로 17-17을 전광판에 새겼다. 계속된 20-20에서 도로공사는 전새얀의 전위 공격 득점에 이은 박정아의 백어택 득점으로 22-20 리드를 찾아왔다. 흥국생명은 이재영의 왼쪽 강타로 추격했지만 도로공사는 정대영의 속공 득점으로 세트 포인트에 올라섰고, 상대 이재영의 공격이 아웃되면서 세트를 손에 넣었다. 스코어는 25-23이었다. 

4세트. 12-12 동점에서 문정원의 스파이크 서브가 네트에 맞고 득점으로 연결되며 도로공사가 앞서기 시작했다. 정대영의 시간차 공격에 이은 최민지의 속공 득점으로 스코어는 17-15가 됐다. 

흥국생명은 박현주의 오른쪽 득점에 이은 김미연의 득점으로 19-19 동점을 만들었고, 상대 전새얀의 공격 범실 때 20-19로 역전했다. 

도로공사는 전새얀의 왼쪽 강타로 20-20 균형을 맞춘 뒤, 상대 김미연의 공격 범실로 22-21로 앞섰다. 흥국생명은 김미연의 실수를 만회하는 오른쪽 득점으로 22-22를 만들었다.

도로공사는 노련했다. 정대영의 페인트 득점으로 23-22 리드를 가져왔고, 전새얀의 백어택 득점에 이은 상대 이재영의 공격 범실로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도로공사가 시즌 첫 연승에 성공하는 순간이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포토존
PREV NEXT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