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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MLB 도전 나선다...SK, 진출 기회 주기로 최종 결정
홍성욱 기자 | 2019.11.22 21:25
김광현. (C)SK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김광현의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길이 열렸다. 

SK와이번스는 22일 오후 김광현과 면담을 갖고 메이저리그 진출을 허락하기로 결정했다.

SK는 프리미어12 종료 후 김광현과 두 차례 만남을 갖고 MLB 진출에 대한 선수 의사를 확인했다. 이후 여러 차례 구단 내부 회의를 통해 진출 허락 결정을 내렸다. 

SK는 김광현 케이스가 KBO 첫 사례라는 점에 대한 부담, 팀 경기력 저하 우려 등을 고민했다. 여기에 야구계 인사와 SK 팬들의 의견도 파악해 최종 결정에 이르렀다.

SK는 김광현이 지난 2007년 입단 이후 올해까지 13시즌 동안에 4차례 우승을 이끈 높은 팀 공헌도, 원클럽맨(One Club Man)으로서 그동안 보여준 팀에 대한 강한 애정, SK와이번스 출신 첫 메이저리거 배출에 대한 팬들의 자부심 등을 들어 허용 이유를 꼽았다.

이번 결정에 따라 SK는 김광현 선수에 대한 포스팅 의사를 MLB 사무국에 통보하도록 KBO에 요청하기로 했다. 향후 절차는 한 ∙ 미 선수계약협정에 따라 진행된다.

김광현은 “메이저리그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는 것은 야구를 시작할 때부터 간직해온 나의 오랜 꿈이다. 구단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메이저리그 진출을 허락해 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팬들의 응원과 지지에 대해서도 정말 감사 드린다. 앞으로 한국야구와 SK와이번스 팬들의 자부심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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