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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민 버텨냈다’ GS칼텍스, 도로공사에 3:0 승리로 선두 탈환
홍성욱 기자 | 2019.11.20 20:34
박혜민. (C)KOVO

[스포츠타임스=장충, 홍성욱 기자] GS칼텍스가 하루 만에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GS칼텍스는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2019-2020 도드람 V-리그 2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22, 25-16)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연승에 성공한 GS칼텍스는 7승 1패 승점 21점으로 선두가 됐다. 반면 6연패에 빠진 한국도로공사는 1승 7패 승점 5점으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GS칼텍스는 라이트 러츠, 레프트 강소휘와 박혜민, 센터 한수지와 김현정, 세터 이고은, 리베로 한다혜가 선발로 출전했다. 센터 김유리는 몸살 기운이 있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한국도로공사는 라이트 문정원, 레프트 테일러와 박정아, 센터 정대영과 하혜진, 세터 이효희, 리베로 임명옥이 먼저 코트를 밟았다. 테일러가 후위로 빠져 서브를 마친 이후에는 리베로와 교체하며 체력적인 배려를 해줬다. 리베로는 후위에 있는 선수와는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다. 

1세트 15-15까지 치열한 주도권 싸움이 펼쳐진 가운데 도로공사가 정대영의 페인트 득점으로 1점을 앞섰다. GS칼텍스는 강소휘의 왼쪽 강타로 다시 동점으로 맞섰다. 

계속된 18-18에서 박정아의 백어택 공격이 아웃되면서 이번에는 GS칼텍스가 1점을 앞섰다. 강소휘의 강타에 이어 러츠의 강타가 폭발하며 GS칼텍스는 21-18로 3점을 앞섰다. 

도로공사는 상대 연속 공격 범실로 20-21까지 거리를 좁힌 뒤, 박정아의 왼쪽 강타로 21-22까지 1점 차 간극을 유지했다. 하지만 세트는 GS칼텍스가 따냈다. GS는 상대 하혜진의 서브 범실 이후 러츠와 박혜민이 연속 득점을 올리며 세트를 마무리했다. 전광판은 25-22를 가리켰다.  

2세트. 11-11 동점에서 GS칼텍스가 흐름을 잡았다. 상대 연속 범실에 이어 박혜민의 퀵오픈 득점으로 14-11로 앞섰다. 러츠의 강타가 폭발하며 스코어는 순식간에 16-11까지 벌어졌다. 

강소휘가 긴 랠리를 강타로 마무리하며 전광판은 20-15를 가리켰다. 여전히 5점 차였다. 강소휘는 다시 한 번 날아 올라 공격을 성공시키며 22-16으로 리드 폭을 키웠다. 

도로공사는 전새얀의 퀵오픈 득점과 상대 러츠의 공격 범실에 이은 최민지의 블로킹 득점으로 19-22까지 거리를 좁혔다. 하지만 정선아의 서브가 아웃되며 추격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도로공사는 다시 힘을 냈다. 문정원의 오른쪽 득점에 전새얀의 강타가 폭발하며 21-23으로 압박했다. 문정원은 서브 에이스로 22-23을 전광판에 새겼다. 

하지만 이번에도 세트는 GS칼텍스의 차지였다. 박혜민의 왼쪽 득점이 성공되며 GS칼텍스가 24-22 세트포인트에 올라섰고, 러츠가 터치 아웃 득점으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이번에도 스코어는 25-22였다. 

3세트. 초반부터 강소휘가 날았다. 퀵오픈 득점에 이은 연속 서브 에이스로 3-0 리드를 가져왔다. 강소휘의 시간차 공격 득점에 러츠의 강타가 더해지며 스코어는 16-8로 벌어졌다. 

승기를 잡은 GS칼텍스는 박혜민의 득점으로 20점 고지에 올라선 뒤, 권민지까지 득점 대열에 가담하며 여유 있게 승리를 거뒀다. GS칼텍스가 하루 만에 선두로 올라서는 순간이었다. 

GS칼텍스 선수들. (C)KOVO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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