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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절했던 4연승’ 현대건설, IBK기업은행에 3:2 승리로 선두 등극
홍성욱 기자 | 2019.11.19 23:05
경기 후 양효진(왼쪽)과 이다영이 힘든 표정을 지으며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현대건설이 4연승을 내달리며 선두로 올라섰다. 

현대건설은 19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9-2020 도드람 V-리그 2라운드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17, 29-27, 15-25, 17-25, 15-13)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4연승에 성공한 현대건설은 7승 2패 승점 19점으로 선두가 됐다. IBK기업은행은 연승에 실패했지만 승점 1점을 따내며 2승 6패 승점 5점으로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 

경기는 치열했고, 팽팽했다. 1세트 시작 직후 현대건설 마야가 서브를 넣는 과정에서 무릎 통증을 느끼며 황연주와 교체됐다. 현대건설은 1세트를 따낸 이후 2세트 듀스 접전을 승리로 이끌며 승리를 향해 다가갔다. 

하지만 3세트와 4세트는 큰 점수 차로 내줬다. 체력이 받쳐주지 않았다. 양효진은 4세트 도중 상대 어나이의 공을 오른쪽 눈에 맞고 교체 됐다가 5세트에 다시 코트로 나서기도 했고, 이다영 세터도 플레이 도중 넘어지는 과정에서 오른쪽 팔꿈치 타박상을 입기도 했다.

파이널 세트. 현대건설은 1세트에 선발로 나섰던 센터 이다현을 다시 중앙에 포진시키면서 정지윤을 윙스파이커로 기용했다. 이는 적중했다. 정지윤이 5세트 4점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한 것. 

2시간 22분 동안 펼쳐진 승부는 현대건설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현대건설은 고예림이 16점, 정지윤이 15점, 양효진이 14점, 황민경이 9점, 황연주와 이다영이 각 8점, 이다현이 7점을 올렸다. 

IBK기업은행은 어나이가 26점, 김희진이 20점, 김수지가 12점, 백목화가 11점, 육서영이 9점을 올리며 분전했고, 2경기 연속 좋은 경기 내용을 보이며 반등에 대한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지난 10월 31일 이후 20일 동안 7경기를 소화하며 탈진 직전까지 간 현대건설은 8일 동안 휴식 및 재충전을 가질 수 있게 됐다. 

현대건설은 오는 28일 GS칼텍스와 경기를 치른다. IBK기업은행은 오는 23일 한국도로공사가 경기를 펼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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