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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휩쓸었다’ 최혜진, 2년 연속 KLPGA 최고의 선수...신인상 조아연
홍성욱 기자 | 2019.11.19 19:30
최혜진. (C)KLPGA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올해도 대상 시상식은 최혜진을 위한 무대였다. 

슈퍼루키로 지난 시즌 신인왕과 더불어 대상까지 거머쥐었던 최혜진은 2년 연속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최고의 선수로 기록됐다. 

최혜진은 1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상금왕, 다승왕, 최저타수상을 휩쓸며 주요 4대 타이틀을 독식했다. 

4대 주요 타이틀을 휩쓴 건 지난 2017시즌 이정은6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최혜진은 올 시즌 KLPGA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NH투자증권 챔피언십, S-OIL 챔피언십,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까지 5개 대회 트로피를 수집하며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 

상금 순위에서 최혜진은 12억 716만 원으로 1위를 기록하며 맹추격전을 전개한 장하나(11억 5,772만 원)를 따돌렸고, 평균타수에서는 70.45타로 1위에 오르며 2위 장하나(70.51타)에 근소하게 앞섰다. 

대상포인트도 최혜진이 564점을 기록하며 박민지(484점)를 제치고 일찌감치 1위를 결정지었다. 

최혜진은 “올 해는 정말 제 생애 최고의 해인 것 같습니다. 이 자리에 있기까지 도와주신 많은 분들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미 수상이 결정된 상황이라 극적인 분위기는 없었다. 

신인상은 조아연이 차지했다. 조아연은 시즌 초반부터 포인트를 쌓으며 어느 해보다 치열했던 신인상 경쟁을 뚫고 마지막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생애 최초로 우승을 거둔 선수들에게 돌아가는 ‘위너스클럽’ 시상도 이어졌다. 2019 시즌 새롭게 ‘위너스클럽’에 가입한 선수는 8명으로 안송이, 박소연, 임은빈, 박교린, 유해란, 이승연, 임희정, 조아연이 영광을 누렸다. 

현재 KLPGA에서 활동하는 선수 가운데 10년 연속 정규투어에서 활동한 선수만이 가입할 수 있는 ‘K-10클럽’에는 역대 최다 선수가 가입했다. 조건을 충족한 선수는 6명으로 김초희, 조윤지, 김자영2, 안송이, 이승현, 이정민이었다. 

정규투어에서 1승 이상을 거둔 모든 선수에게는 특별상이 수여됐고, 챔피언스 투어 상금왕 서예선과 드림투어 상금왕 황예나가 무대에 올라 트로피를 받았다. 

한편 골프 기자단이 투표를 통해 선정한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에는 오늘의 주인공 최혜진이 선정됐고, 기자단 투표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장자가 결정된 인기상도 최혜진의 손에 들려졌다. 

이제 시즌을 모두 마무리한 KLPGA는 오는 12월 6일부터 시작되는 개막전을 통해 2020시즌 골프팬들을 다시 찾아간다. 

< 2019 KLPGA 대상 시상식 수상자 >

# KLPGA 대상 : 최혜진

# 상금왕 : 최혜진

# 다승왕 : 최혜진

# 최저타수상 : 최혜진

# 신인상 : 조아연

# 특별상 : 고진영, 김보아, 김아림, 김지현, 박민지, 박지영, 김지현, 박채윤, 이다연, 장하나, 전미정, 조정민, 최혜진

# 위너스클럽 : 박교린, 박소연, 안송이, 유해란, 이승연, 임은빈, 임희정, 조아연

# K-10클럽 : 김자영2, 김초희, 안송이, 이승현, 이정민, 조윤지

# 인기상 : 최혜진

#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 : 최혜진

# 드림투어 상금왕: 황예나

# 챔피언스투어 상금왕: 서예선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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