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배구 V리그
‘3세트 대역전극’ 현대건설, KGC인삼공사에 3:1 승리로 선두 등극
홍성욱 기자 | 2019.11.16 22:35
환호하는 양효진과 현대건설 선수들. (C)수원, 김용근 기자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현대건설이 3연승을 내달리며 선두로 올라섰다. 

현대건설은 16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도드람 V-리그 2라운드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8, 21-25, 26-24, 25-2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승점 3점을 손에 넣은 현대건설은 6승 2패 승점 17점으로 선두가 됐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3승 4패 승점 7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라이트 마야, 레프트 황민경과 고예림, 센터 양효진과 이다현, 세터 이다영, 리베로 김연견이 선발로 출전했다. KGC인삼공사는 라이트 디우프, 레프트 최은지와 지민경, 센터 한송이와 박은진, 세터 염혜선, 리베로 오지영이 먼저 코트를 밟았다. 

1세트와 2세트를 주고 받은 두 팀은 승부의 분수령이 된 3세트에 접전을 펼쳤다. 초중반 흐름은 KGC 쪽이었다. 디우프의 강타와 블로킹 득점에 박은진의 블로킹 득점이 더해지며 18-11로 7점을 앞섰다. 

현대건설은 포기하지 않았다. 황민경의 퀵오픈 득점을 시작으로 정지윤의 강타가 득점으로 연결됐다. 황민경은 다시 한 번 퀵오픈 득점을 성공시킨 뒤, 서브 에이스를 만들어내며 17-20까지 스코어를 좁혔다. 

정지윤과 고예림의 득점에 상대 범실로 20-22까지 다가선 현대건설은 양효진의 전위 3연속 득점으로 23-22 대역전에 성공했다. 

KGC가 한송이와 디우프의 득점으로 24-24 듀스까지 승부를 몰고갔지만 현대건설은 양효진의 시간차 공격 득점에 이은 블로킹 득점으로 세트를 따내며 주도권을 손에 넣었다. 

마지막이 된 4세트. 현대건설은 19-19 동점에서 양효진의 3연속 득점으로 다시 앞섰고, 양효진의 추가점으로 매치 포인트에 도달한 뒤, 황민경의 마무리로 경기를 끝냈다. 

현대건설은 양효진이 24점, 황민경이 16점, 마야가 13점, 정지윤이 12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KGC인삼공사는 디우프가 23점, 한송이와 지민경이 12점씩을 올리며 활약했고, 박은진이 9점, 최은지가 8점을 올렸지만 3세트 마무리에 실패하면서 경기를 내줬다. 

현대건설은 오는 19일 IBK기업은행과 경기를 치른다. KGC인삼공사는 21일 흥국생명을 상대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포토존
PREV NEXT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