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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ㆍ라건아' KCC 유니폼 입는다...현대모비스와 2:4 트레이드 단행
정현규 기자 | 2019.11.11 13:33
KCC로 이적하는 이대성(왼쪽)과 라건아. (C)KBL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이대성과 라건아가 KCC로 이적한다. 현재 전력과 미래 전력 간의 교환이다. 

11일 오전 울산 현대모비스피버스가 트레이드 소식을 보도자료로 전했다. 라건아와 이대성을 내주고 전주KCC로부터 리온 윌리엄스, 박지훈, 김국찬, 김세창을 영입한다고 밝혔다.

리온 윌리엄스는 2012년 처음 KBL 무대를 밟은 이후 오리온, KGC, KT, SK, DB 등을 두루 거치며 경험을 쌓아온 베테랑이다. 기복이 비교적 적어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다는 장점이 있다.

김국찬은 2017년 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전주 KCC에 입단한 후 부상으로 많은 출전 시간을 가지지 못했지만, 대학시절부터 주목을 받아온 기대주로 뛰어난 슛 감각과 더불어 적극적인 리바운드 참여, 어시스트를 고루 능한 선수다. 여기에 수비력이 뛰어난 포워드 박지훈과 대학리그에서 어시스트 능력을
인정받은 신인 김세창까지 합류한다.

모비스 입장에서는 주축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담과 주전 백업간의 경기력 차이를 줄이려는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여덟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네 차례의 우승을 거머쥐었던 현대모비스는 신인선수 수급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나마 1순위로 선발했던 이종현은 부상으로 코트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대성과
라건아의 전력이탈이 아쉽지만, 당장 올 시즌 종료 후 FA(자유계약선수)자격을 얻는 이대성과 다음 시즌까지인 라건아 대신 김국찬, 박지훈 등 젊은 포워드와 신인가드 김세창의 영입으로 선수층 보완과 동시에 세대효과까지 노린 것. 

한편, 특별귀화선수 규정에 따라 한 명의 외국인 선수를 추가로 보유 할 수 있었던 현대모비스는 클라크를 더 이상 등록선수로 보유할 수 없게 된다. 이에 잔여 시즌 동안 팀의 외국인 코치로 역할을 이어간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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