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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27점’ 흥국생명, IBK기업은행에 3:0 승리로 2위 점프
홍성욱 기자 | 2019.11.10 21:33
이재영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흥국생명이 다시 2위로 올라섰다. 

흥국생명은 1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펼치진 2019-2020 도드람 V-리그 2라운드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4, 25-17, 25-19)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흥국생명은 4승 2패 승점 13점으로 2위가 됐다. 반면 5연패에 빠진 IBK기업은행은 1승 5패 승점 2점으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흥국생명은 이재영이 27점(공격성공률 61.7%)으로 승리를 견인했고, 김미연이 10점, 루시아와 김세영이 7점 씩을 거들었다. IBK기업은행은 교체 투입된 김주향이 12점, 어나이가 11점, 김수지가 7점을 올렸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미미했다. 

흥국생명은 라이트 루시아, 레프트 이재영과 김미연, 센터 김세영과 이주아, 세터 조송화, 리베로 김해란이 선발로 출전했다. IBK기업은행은 변화가 있었다. 라이트 문지윤, 레프트 어나이와 육서영, 센터 김수지와 김희진, 세터 이나연, 리베로 박상미가 먼저 코트에 들어섰다. 

1세트 초반 IBK기업은행이 4-0 리드를 잡았다. 이나연의 서브 득점을 시작으로 어나이의 연속 공격 득점과 김수지의 블로킹 득점이 이어졌다. 

흥국생명은 반격했다. 루시아와 이재영의 공격이 성공됐고, 김세영은 블로킹 득점을 올리며 추격했다. 균형이 깨진 건 세트 중반이었다. 12-12 동점에서 흥국생명이 김미연의 서브 득점으로 앞서기 시작했다. 

김미연의 강서브 때 흥국생명은 대략 득점에 성공했다. 김세영의 득점에 상대 범실이 나왔고, 루시아의 득점까지 더해지며 16-12까지 스코어가 벌어졌다. 

이후는 이재영의 독무대였다. 사뿐하게 날아올라 득점했고, 상대 문지윤의 공격은 가로막았다. 세트는 25-14로 마무리됐다. 

2세트와 3세트 역시 일방적인 경기였다. 흥국생명은 신인 박현주를 원포인트 서버로 기용했고, 레프트 신연경, 센터 김채연, 세터 김다솔까지 폭넓게 기용하는 여유를 부렸다. 

반면 IBK기업은행은 레프트 표승주의 부상으로 신인 육서영을 선발로 기용했지만 서브 목적타에 흔들리며 효과를 보지 못했다. 김희진도 라이트에서 센터로 포지션 이동했지만 2세트까지 1점만 올린 뒤, 3세트에는 빠졌다. 그 자리는 변지수가 나섰다. 세터 이나연도 2세트 중반 김하경과 교체됐다.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주전 선수 부상까지 나오며 최대 고비와 마주한 IBK기업은행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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