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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5승’ 최혜진, 다승왕과 2년 연속 대상 확정
홍성욱 기자 | 2019.11.03 23:24
우승 확정 후 기뻐하는 최혜진. (C)KLPGA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최혜진이 시즌 5승에 성공했다. 

최혜진은 3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6,638야드)에서 막을 내린 2019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 원/우승상금 1억 6천만 원)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 우승이었다. 

이번 우승으로 최혜진은 시즌 5승에 성공하며 다승왕을 확정지었다. 또한 지난해 대상 수상에 이어 올 시즌 대상 수상도 확정지었다. 

경기를 마친 최혜진은 “이번 대회에서 멘탈적인 부분을 정비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준비했다. 그 노력에 따른 성적이 나와 기분이 좋다. 그 동안 우승 욕심이 생기면서 내 플레이에 집중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는 그 어느 때보다 나에게 집중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루키 시절 대상을 받았다. 다음 시즌은 더 좋은 결과를 내야 한다는 마음이 생겼다. 그래서 걱정으로 시즌을 시작했다. 이제는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라며 미소를 보였다. 

남은 마지막 대회에서도 자신의 플레이에 집중하겠다는 최혜진은 “대상은 작년에도 받았지만 다승왕은 처음이라 의미가 있다. 타이틀은 받고 싶다고 해서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다. 다 받고 싶다”라며 상금왕과 평균타수 1위를 겨냥했다. 

최혜진의 뒤를 이어 임희정이 2위, 이다연이 3위, 안송이와 김보배2가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조아연은 6위로 대회를 마치며 신인상을 확정지었다. 

정연주와 이지현2가 공동 7위, 백규정, 정슬기, 나희원이 공동 9위를 기록했다. 김아림, 박교린, 이소미, 김자영2, 남소연, 허다빈은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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