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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식 수비’ KGC인삼공사 vs ‘4연승 도전’ GS칼텍스
홍성욱 기자 | 2019.11.02 08:07
202cm인 KGC인삼공사 디우프(왼쪽)과 206cm인 GS칼텍스 러츠.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KGC인삼공사와 GS칼텍스가 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2일 오후 4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코트의 KGC인삼공사는 현재 1승 2패 승점 3점으로 4위다. 오늘 경기를 통해 연승에 도전한다. 원정팀 GS칼텍스는 개막 이후 3연승을 내달리며 승점 9점으로 선두를 기록하고 있다. 오늘 경기를 통해 4연승과 더불어 2위와의 격차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KGC인삼공사는 직전 경기인 지난 달 29일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3-2 역전승에 성공했다. 1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와 3세트를 따냈고, 4세트를 내준 이후 다시 힘을 내 파이널 세트를 손에 쥐면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KGC인삼공사는 한송이의 블로킹 4득점에 모든 선수들이 몸을 던지는 디그로 상대 공격을 걷어냈다. 집중력과 파이팅으로 거둔 승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디우프가 27점(공격 점유율 48%, 공격 성공률 28%)을 기록했고, 최은지가 15점(점유율 19%, 성공률 41%), 박은진이 11점, 채선아가 9점을 올렸다. 

KGC는 202cm 장신 디우프가 자신의 역량을 뽐내고 있고, 최은지가 공수에서 활약하는 점이 인상적이다. 한송이와 박은진으로 이뤄진 센터진도 든든하다. 채선아가 레프트 한 자리에서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염혜선 세터와 오지영 리베로가 공수를 조율한다. 

GS칼텍스는 지난 달 30일 IBK기업은행에 3-0 완승을 거뒀다. 공수 완벽한 조화였다. 상대를 강한 서브로 경기 초반부터 흔들더니 한 차례의 위기 없이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GS는 이날 경기에서 강소휘가 20점(점유율 22%, 성공률 65%)을 기록했고, 러츠가 19점(점유율 36%, 성공률 53%), 이소영이 10점(점유율 22%, 성공률 45%)을 각각 기록했다. 윙플레이어 3명의 고른 활약이 강점이다. 센터 한수지와 김유리도 5점 씩을 도왔다. 

세터 이고은의 조율 속에 안혜진이 교체 투입되면서 활약하고, 한다혜 리베로에 이어 한수진 리베로도 준비가 된 상태. 

GS의 강점은 높이와 파워를 모두 겸비한 가운데 강서브와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보여준다는 점이다. 

오늘 경기는 무척 흥미로운 대결이다. KGC인삼공사 또한 높이를 앞세운 팀이고, 최근 수비력이 정점을 찍었다. 선수들의 사기도 올라온 상태. 

따라서 두 팀 간의 높이 싸움과 수비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중요한 건 GS의 강한 서브에 KGC 리시브 라인이 얼마나 버텨 줄 수 있을지 여부다. 반대로 KGC는 이전 경기 이재영을 향한 집요한 목적타로 무력화에 성공했다. 오늘 경기에서는 강소휘쪽을 겨냥할 가능성이 높다. 주득점원인 강소휘가 받는 것부터 잘 처리할 수 있을지가 체크포인트다. 2미터가 넘은 외국인선수의 고공 화력대결도 기대된다.

경기는 오후 4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시작된다. 중계방송은 네이버스포츠와 KBSN스포츠를 통해 이뤄진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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