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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4] 키움, LG에 10:5 역전승으로 플레이오프 진출…MVP 박병호
홍성욱 기자 | 2019.10.10 23:28
시리즈 MVP로 뽑힌 박병호. (C)키움히어로즈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키움히어로즈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키움은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LG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10-5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키움은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결정지었다. 

준플레이오프 MVP에는 16타수 6안타(타율 0.375)와 3홈런을 기록한 박병호가 차지하며 상금 200만 원을 받았고, 4차전 데일리 MVP는 조상우가 차지했다. 

키움은 1회초 서건창의 볼넷과 도루에 이은 1사 3루 찬스에서 이정후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에 성공했다. 이어 타석에 선 박병호는 LG 선발 임찬규를 상대로 홈런을 터뜨리며 2-0을 전광판에 새겼다.

LG는 추격했다. 1회말 이천웅의 내야 안타 이후 2사 3루에서 김현수가 중전 적시타로 1-2로 따라붙었고, 2회말 페게로의 우월 홈런으로 2-2 동점에 성공한 뒤, 연속 3안타로 만든 무사 만루 기회에서 이천웅의 적시타와 오지환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더해 4-2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중반 접전이 이어졌다. 키움이 3회초 이정후의 적시타로 3-4 추격에 나서자 LG는 4회말 1점을 달아나며 5-3으로 2점 격차를 유지했다. 

키움이 흐름을 잡은 건 6회초였다. 5회말 1사 2,3루 위기를 벗어난 키움은 6회초 이정후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박병호가 볼넷을 고르며 1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대타 박동원은 2타점 동점 적시타로 5-5 동점을 만들었다. 

키움은 7회초 서건창의 우전 안타와 샌즈의 적시타로 6-5 역전에 성공했고, 8회초 김하성의 2타점 적시타와 박병호의 적시타를 묶어 무려 4점을 추가해 10-5 더블스코어로 앞서며 승부를 사실상 결정지었다.

키움은 선발 최원태가 1이닝 4실점으로 조기 강판했지만 강력한 불펜의 힘을 바탕으로 역전승에 성공했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키움은 오는 14일부터 SK와 5전 3선승제 시리즈를 시작한다.

환호하는 키움 선수들과 3루 관중석의 팬들. (C)키움히어로즈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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