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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의 3연승’ KB손해보험, 한국전력에 셧아웃 승리로 조1위 준결승 진출
홍성욱 기자 | 2019.10.04 20:38
환호하는 KB손헤보험 선수들. (C)KOVO

[스포츠타임스=순천, 홍성욱 기자] KB손해보험이 3연승을 내달리며 조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KB손해보험은 4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펼쳐진 2019 순천ㆍ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B조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7-25, 25-23)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3연승을 내달린 KB손해보험은 B조 1위가 되면서 5일 A조 2위 OK저축은행과 준결승전을 펼치게 됐다. 

KB손해보험은 라이트 한국민, 레프트 김정호와 정동근, 센터 김홍정과 우상조, 세터 황택의, 리베로 정민수가 선발로 출전했다.

한국전력은 라이트 가빈, 레프트 공재학과 신으뜸, 센터 조근호와 정준혁, 세터 이민욱, 리베로 김강녕이 먼저 코트를 밟았다.

1세트 시작과 함께 KB손해보험이 주도권을 거머쥐었다. 우상조와 김홍정의 속공 득점으로 5-1 리드를 잡았다. 정동근의 백어택 득점에 한국민의 오픈 강타로 스코어는 16-10까지 벌어졌다. 

흐름을 주도한 KB는 우상조의 속공 득점에 이은 상대 범실로 20-13까지 리드 폭을 키웠다. 결국 1세트는 KB가 손쉽게 따냈다. 마지막 득점은 한국민의 손에서 나왔다. 스코어는 25-20이었다.

2세트. 한국전력이 가빈의 맹공으로 10-8까지 앞섰다. KB손해보험은 우상조의 속공 득점에 한국민의 후위 강타로 10-10 동점에 성공했고, 한국민의 터치 아웃 득점으로 12-10 역전까지 이르렀다. 김정호의 후위 득점에 한국민의 전위 득점이 어우러지며 전광판은 20-16을 가리켰다. 

한국전력이 정준혁의 속공 득점에 이은 신으뜸의 서브 에이스로 19-21까지 추격하자 KB는 우상조의 블로킹 득점으로 추가점을 냈다. KB가 상대 범실로 24-21 세트 포인트에 오른 상황에서 한국전력은 가빈의 두 차례 연속 강타로 23-24까지 따라붙었다. 가빈은 다시 한 번 높은 타점으로 득점에 성공, 24-24 듀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세트는 KB손해보험이 따냈다. 김정호의 백어택 득점에 이어 상대 이호건 세터의 네트 터치 범실로 세트가 마무리됐다. 

마지막이 된 3세트. 7-7까지는 팽팽하게 전개됐다. 여기서 치고 나간 쪽은 KB손해보험이었다. 김정환과 정동근의 공격 득점에 박진우의 서브 득점이 이어지며 11-8로 앞섰다. 한국전력은 가빈의 잇다른 득점과 상대 공격 범실로 19-19 동점을 만들며 포기하지 않았다. 

KB손해보험이 김정환의 터치 아웃 득점으로 앞서나가자 한국전력은 공재학의 왼쪽 강타로 21-21 동점을 만들었다. 세트 마무리 접전에서 집중력을 발휘한 쪽은 이번에도 KB손해보험이었다. 박진우의 속공으로 리드를 찾아왔고, 상대 가빈의 공격이 아웃되면서 2점 차로 달아났다. 

김정훈의 오른쪽 강타로 매치 포인트에 올라선 KB는 박진우의 득점으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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