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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쿠치→프레스코' 흥국생명, 외국인선수 조기 교체 단행
홍성욱 기자 | 2019.09.20 10:41
지난 5월 트라이아웃 당시 몸을 풀고 있는 프레스코.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흥국생명이 시즌을 앞두고 외국인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흥국생명은 20일 오전 루시아 프레스코(아르헨티나/라이트/194cm)의 영입 사실을 발표했다. 현재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 뽑혀 활약중인 프레스코는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2019 FIVB(국제배구연맹) 여자월드컵에 참가 중이다. 흥국생명은 프런트가 일본으로 건너가 계약을 마무리했다. 

프레스코는 그리스, 이탈리아, 헝가리 등 다양한 국제리그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는 선수로 신장과 파워 모두 준수하다는 평가다. 다만 트라이아웃 현장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당시에는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지 못했다. 

흥국생명은 트라이아웃 현장에서 전체 6순위로 파스쿠치를 영입했다. 모두가 놀란 지명이었다. 공격력 면에서 돋보이는 선수가 여럿 있었지만 파스쿠치를 지명한 것이 의외로 평가됐다. 

여자부 트라이아웃이 끝난 뒤, 남자부 트라이아웃이 열리자 한 외국 에이전트는 "파스쿠치가 지명 돼 깜짝 놀랐다"며 지명 배경을 기자에게 묻기도 했다. 

흥국생명은 파스쿠치가 훈련 도중 갑작스러운 호흡 곤란과 불안 증세를 호소하며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고, 계속된 컨디션 난조를 보여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프레스코 영입에 대해 "변화가 필요한 상황에서 어렵게 내린 결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새로 영입한 프레스코는 여자배구 월드컵 일정을 마친 뒤, 입국할 계획이다. 

오는 22일 오전 11시에는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경기가 일본 도야마에서 펼쳐진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프레스코의 플레이를 지켜볼 수 있는 기회다. 

한편 흥국생명은 21일부터 순천에서 열리는 코보컵에 외국인선수 없이 참가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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