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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⅓이닝 3실점’ 류현진, 콜로라도전 7:3 리드 상황에서 교체...ERA 2.45
정현규 기자 | 2019.09.05 15:47
류현진. (C)스포츠타임스DB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류현진(LA다저스)이 승리 요건을 앞두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류현진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⅓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아웃카운트 2개만 더 잡아냈다면 승리 요건을 갖출 수 있었지만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투수를 교체했다. 

류현진은 초반 3이닝 호투를 이어갔다. 1회초 2번 블랙몬에 볼냇을 내줬지만 스토리, 아레나도, 데스몬드를 범타로 처리했고, 2회초에도 햄슨에 볼넷을 내줬을 뿐 나머지 세 타자는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회초 류현진은 1사 후 스토리에 좌전 안타를 내준 이후 블랙몬을 유격수 라인드라이브로 처리하며 병살 플레이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그 사이 다저스 타선은 1회말 피더슨의 홈런에 이어 3회말 시거, 터너, 벨린저의 연속 적시타와 비티의 땅볼 때 득점하며 5-0 리드를 잡았다. 

류현진은 4회초 실점했다. 선두 아레나도를 볼넷으로 내보냈고, 1사 후 맥마혼에 좌중간 2루타로 1점을 내줬다. 타피아를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부테라에 좌중간 안타를 내주며 추가실점했다.

다저스 타선은 4회말 2사 후 류현진의 중전 안타와 피더슨의 투런 홈런으로 2점을 더해 7-2로 달아났다. 

하지만 5회초 고비가 찾아왔다. 류현진은 1사 후 블랙몬에 좌전 안타를 허용했고, 아레나도에도 9구 승부 끝에 중전 안타를 내줬다. 데스몬드의 우전 안타로 1점을 내주자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을 내리고 불펜진을 가동했다. 

콜라렉이 두 타자를 내야 땅볼로 처리하며 류현진이 내보낸 책임주자는 잔루로 남았고, 다저스는 이후 리드를 지켜내며 7-3으로 승리했다. 

류현진은 4⅓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승패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볼넷 4개를 내준 점은 이전 좋을 때와 대비되는 부분이었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2.35에서 2.45로 소폭 상승했다. 

무엇보다 승리 요건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연속 3안타를 내주며 흔들렸고, 교체됐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류현진의 다음 번 등판은 추후 확정될 전망이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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