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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가연, 5명이 펼친 연장 접전 끝에 KLPGA 드림투어 14차전 우승
홍성욱 기자 | 2019.08.27 18:10
공가연. (C)KLPGA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공가연이 드림투어 첫 우승에 성공했다. 

공가연은 27일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6,360야드)에서 열린 ‘KLPGA 2019 한세 · 휘닉스CC 드림투어 14차전(총상금 1억 1천만 원/우승상금 1,980만 원)’ 최종일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로 공동 선두에 올라선 공가연은 최종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경기를 마쳤지만, 최이진, 강지선, 성지은, 황정미와 같은 타수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무려 다섯 명이 연장 승부를 펼쳤다. 승부는 오래걸리지 않았다. 공가연은 티샷을 러프로 보냈지만 세컨 샷을 핀 앞 4미터 거리에 붙이며 버디를 잡아냈다. 자신의 첫 드림투어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순간이었다.  

우승 직후 공가연은 “작년 점프투어 우승 이후 오랜만에 우승을 했다. 간절히 바랐던 우승을 하게 돼 무척 기쁘다. 4명과 연장을 갔지만, 1위 아니면 2위라는 생각을 하면서 공격적으로 쳤다. 당시에는 우승이 얼떨떨했지만, 울고 계시는 어머님을 보니 덜컥 실감이 났다. 물론 열심히 뒷바라지해주시는 아버지도 떠올랐다”고 따듯한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공가연은 “레슨 프로님께서 긴장하지 않도록 집중 및 이완 호흡법을 가르쳐주셨다. 그 덕에 오늘 내내 긴장을 안 하고 타수를 잃지 않은 것 같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정규투어를 목표로 남은 드림투어 차전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정규투어 복귀를 노리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백전노장 김보경은 7언더파 137타로 공동 9위를 기록하며 지난 5차전 이후로 오랜만에 톱텐에 진입하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SBS골프를 통해 9월 3일 오후 7시 3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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