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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⅓이닝 7실점’ 류현진, NYY전 패전...ERA 2.00
정현규 기자 | 2019.08.24 14:29
류현진. (C)스포츠타임스DB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류현진(LA다저스)이 피홈런 3개를 내주며 5회 마운드를 내려갔다.  

류현진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뉴욕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4⅓이닝 동안 마운드에 머물면서 9피안타(3피홈런) 7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경기에선 다저스가 2-10으로 패했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기존 1.64에서 2.00으로 상승했다. 시즌 성적은 12승 4패. 

류현진은 2회초 무사 2,3루 위기를 잘 넘겼다. 선두 그레고리우스가 2루 실책으로 나간 뒤, 우르셀라에 2루타를 내줬지만 이후 세 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하지만 3회초 류현진은 1사 후 애런 저지에 솔로 홈런을 허용했고, 2사 후 개리 산체스에 다시 솔로 홈런을 내주며 2실점 했다. 

다저스 타선은 3회말 에르난데스의 좌익 선상 2루타에 이은 류현진의 희생번트와 A.J. 폴락의 적시타로 1-2 추격에 나섰다. 류현진도 4회초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분위기를 잇는 듯 했다. 

하지만 5회초 어려운 상황과 마주했다. 류현진은 르메이휴와 애런 저지에 연속 안타를 허용했고, 1사 후 산체스를 고의4구로 내보내며 만루 위기에 빠졌다. 이어 그레고리우스에 던진 초구 패스트볼은 우중월 담장을 넘어갔다. 만루 홈런이었다. 스코어는 순식간에 1-6이 됐다.  

류현진은 이어 우르셀라에 2루타를 내주며 마운드를 아담 콜라렉에 넘겼다. 콜라렉은 가드너에 2루타를 허용했다. 류현진의 실점은 6에서 7로 늘었다. 

경기는 양키스의 10-2 승리로 마무리됐다. 2경기 연속 어려운 상황과 마주한 류현진은 다음 등판을 통해 상승 반전을 노려야 하는 상황이 됐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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