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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버디쇼’ 임희정, 2라운드 단독 선두로 나서
홍성욱 기자 | 2019.08.23 21:09
임희정이 9번홀에서 아이언샷을 날리고 있다.(C)KLPGA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임희정(한화큐셀)이 2라운드 버디쇼를 펼치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임희정은 23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6,496야드)에서 펼쳐진 2019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 원/우승상금 1억 6천만 원)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줄이며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선두 자리를 꿰찬 것. 

플레이를 마친 임희정은 “오늘 바람이 분다는 얘기를 듣고 플레이에 임했다. 후반에 바람이 불었지만 플레이에 지장이 있을 정도는 아니었다. 초반에 버디 3개를 잡으면서 후반도 편하게 풀어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꾸준하게 플레이를 해왔다면 우승 욕심도 낼 수 있겠지만 지금은 감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하반기 흐름을 바꾸는 기회로 만들고 싶다”라며 차분하게 말했다.

임희정의 뒤를 이어 김우정이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선두와 4타 차 2위에 자리했고, 곽보미, 박현경이 공동 3위, 홍란, 장하나, 박채윤이 공동 5위를 기록했다.

김민선5, 김지현2, 정슬기, 이지현2, 박주영, 안나린, 정연주 등 7명이 공동 8위 그룹을 형성하며 3라운드를 시작하게 됐다. 

오랜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한 김효주는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이븐파로 공동 3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조정민, 조아연, 박결, 이승현, 지한솔은 컷탈락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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