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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출발' 한국, 안방에서 이란에 3:0 완승
홍성욱 기자 | 2019.08.18 15:16
한국선수들. (C)FIVB

[스포츠타임스=잠실, 홍성욱 기자] 한국이 이란에 완승을 거두며 대회를 시작했다.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배구 대표팀(세계랭킹 9위)은 1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회 신한금융 서울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 첫 날 A조 이란(세계랭킹 39위)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7, 25-9, 25-14)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한국은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번 대회는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예선전 출전권 8장이 걸려있지만 한국은 안방에서 개최한 첫 대회인 만큼 우승을 노리고 있다. 아직 아시아선수권 우승이 없었다는 점도 우승을 목표로 하는 명맥한 이유다. 

한국은 라이트 김희진, 레프트 김연경과 이재영, 센터 양효진과 김수지, 세터 이나연, 리베로 오지영이 선발로 출전했다.

1세트 시작과 함께 1~2점차 접전이 이어졌다. 한국이 먼저 앞서가면 이란이 추격했다. 한국이 김연경과 이재영의 득점으로 리드하면 이란은 마드사 카드크호다의 왼쪽 공격으로 거리를 좁혔다. 이란 선수들은 종교적인 관습에 따라 히잡을 쓰고 경기에 임했다. 

한국은 다시 분위기를 가다듬었다. 이재영의 득점으로 20점 고지에 오른 뒤, 교체 투입된 하혜진의 강타로 21-15로 앞섰다. 하혜진과 이재영이 번갈이 득점하며 1세트를 마무리했다. 스코어는 25-17이었다.

2세트 한국은 김연경을 빼고, 이소영을 투입했다. 1세트를 따낸 상황에서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이소영의 득점에 이재영의 득점이 어우러지며 20-9까지 앞섰고, 표승주는 투입 직후 연속 서브 에이스로 한국을 세트포인트로 안내했다. 마지막 득점은 김희진의 손에서 나왔다. 스코어는 25-9였다.

마지막 3세트. 한국은 양효진의 블로킹 득점으로 10-5 더블스코어로 앞섰고, 염혜선의 연속 서브 에이스로 18-7까지 달아났다. 경기 마무리에 들어간 한국은 김희진의 오른쪽 강타로 20점 고지에 올라선 뒤, 양효진의 속공 득점과 이소영의 연속 득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1승을 거둔 한국은 19일 오후 7시 홍콩과 조별예선 2차전을 치른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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