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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이닝 무실점’ 류현진, 쿠어스필드에서 호투...ERA 1.66
정현규 기자 | 2019.08.01 09:15
류현진. (c)스포츠타임스DB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류현진(LA다저스)이 쿠어스필드에서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류현진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펼쳐진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하지만 0-0 동점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오며 승리투수로 기록되지는 못했다. 다저스는 9회초 5득점에 성공하며 5-1로 승리했다. 

류현진은 승리를 챙기지 못했지만 무실점 호투로 미소 지을 수 있었다. 지난 6월 29일 쿠어스필드에서 4이닝 9피안타(3피홈런) 7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던 기억을 지웠고, 이번 호투로 남은 시즌 마지막까지 순항할 수 있는 동력을 얻었다. 

류현진은 1회말에 이어 2회말에도 3명의 타자만 상대하며 호투를 이어갔다. 3회말 위기가 찾아왔다. 1사 후 월터스에 2루타를 내줬고, 2사 2루에선 블랙몬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다. 이번에는 수비가 류현진을 도왔다. 벨린저의 송구가 홈으로 향하는 주자 월터스를 잡아냈다. 

4회말도 류현진은 위기를 극복했다. 2사 이후 달에 2루타를 내줬고, 이어 나온 데스몬드에 이날 경기 유일한 볼넷을 허용했다.하지만 알론소를 1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5회말 류현진은 다시 한 번 삼자범퇴를 기록한 뒤, 6회말에도 세 타자로 마무리하며 경기를 마쳤다.

특히 류현진은 맞대결에서 약했던 천적 아레나도(23타수 14안타)를 3타수 무안타로 요리하며 또 하나의 수확을 올렸다.

류현진은 6이닝 3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고, 볼넷은 1개만 내줬다. 투구수는 80구였다. 시즌 12승 기회는 다음으로 미뤘지만 평균자책점은 1.74에서 1.66으로 낮췄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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