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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120km 강서브를 버텨라’ 임도헌호, 도쿄올림픽 향한 도전장
홍성욱 기자 | 2019.07.18 13:24
기자회견에 나선 임도헌 감독. (C)대한민국배구협회

[스포츠타임스=진천, 홍성욱 기자] “한국배구의 장점을 살리겠습니다.”

남자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임도헌 감독의 음성에선 힘이 느껴졌다. 그는 18일 충청북도 진천선수촌 챔피언하우스 3층 대강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선수들 14명 모두 열의를 보이고 있다”라며 훈련 상황을 전했다. 

현재 대표팀 분위기는 매우 좋다. 최고참 박철우와 한선수가 솔선수범하며 훈련에 참여하고 있고, 주장 신영석이 팀에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다. 정지석도 올림픽에 대한 열의를 보이고 있다. 

임도헌 감독은 “현재 대표팀은 서브와 서브리시브에 중점을 두고 있다. 유럽 선수들의 강서브는 시속 120km다. 우리는 100km 수준이다. 스피드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확하고 목적성 있게 가야 한다. 그런 부분 강조을 선수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또한 공격적인 테크닉 또한 필요하다. 수비 이후 2단 공격이 나와야 한다. 그런 배구를 하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대표팀 주장 신영석은 “올림픽이라는 한 마디로 모든 것이 설명된다. 20년 동안 올림픽에 나가지 못한 부분을 무겁게 생각한다. 선수들 또한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 마음가짐이 다르다”라고 말했다.

한선수는 “올림픽은 꼭 나가고 싶은 대회다. 마지막올림픽이 됐으면 좋겠다. 세터로서 상대 강서브가 오면 리시브가 흔들려도 최대한 포인트가 날 수 있도록 많이 뛰겠다”며 각오를 보였다. 

정지석은 “(박)철우형과 처음 훈련을 같이 받고 있다. 많이 배운다. 새로운 목표가 생긴다. 많이 배우고 좋은 결과를 내겠다”라고 말했다. 

대표팀은 19일 우리카드를 시작으로 V-리그 5팀과 차례로 연습경기를 가진 뒤, 오는 8월 7일 2020도쿄올림픽 대륙간 예선전이 열리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으로 출국해 홈코트의 네덜란드, 미국, 벨기에와 차례로 맞붙는다. 

기자회견에 나선 선수단. 왼쪽부터 한선수, 신영석, 임도헌 감독, 정지석. (C)대한민국배구협회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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