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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과 연패사이’ 엇갈린 상황에서 프로야구 전반부 마지막 경기
홍성욱 기자 | 2019.07.18 07:13
2위로 올라선 키움 선수들. (C)키움히어로즈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2019 KBO리그가 18일 전반부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17일 경기 결과, 10개 구단 모두가 연승과 연패 상황을 기록하고 있다. 18일 경기가 끝나면 일주일 휴식을 갖는다. 연승 상황에서라면 기분 좋은 브레이크 기간이 되겠지만 연패를 끊어내지 못한다면 대책 마련에 부심해야 하는 일주일이 될 수밖에 없다. 

현재 연승팀은 선두 SK, 2위 키움, 5위 NC, 6위 KT, 8위 KIA까지 5팀이다. SK와 KT는 4연승을 내달리고 있고, 나머지 팀들은 2연승이다. 

반면 연패에 빠진 팀은 3위 두산, 4위 LG, 7위 삼성, 9위 한화, 10위 롯데 등 5팀이다. 두산과 LG는 2연패 상황이라 데미지가 크지 않지만 삼성은 4연패, 한화와 롯데는 나란히 3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하위권 팀들의 부진이 리그 침체에 한 몫을 하고 있다. 

18일 경기는 연승 지속과 연패 탈출이라는 의미까지 내포하고 있어 더욱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불펜을 총동원해 1승을 거둬야 후반기 페넌트레이스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단순한 1승 이상의 미지를 지녔다고 하겠다. 

선두 SK는 홈에서 LG와 경기를 펼친다. SK는 이원준을 선발로 예고했고, LG는 차우찬이 먼저 나선다. 4연승의 SK와 2연패 중인 두 팀의 정면대결이다. 특히 LG는 4위 자리에서 위아래 행보 가운데 어떤 방향성을 보일 것인지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시리즈 스윕패 또한 막아야 한다. 

잠실에서는 두산과 KT가 맞대결을 펼친다. KT는 최근 4연승 상승세다. 알칸타라를 올려 5연승을 노린다. 반면 키움에 2위 자리를 내준 두산은 이용찬 선발 카드로 맞불을 놨다. 오늘 마저 패한다면 여러모로 걱정스러운 후반부를 맞이해야 한다. 

광주에선 KIA와 롯데가 경기에 나선다. KIA는 지난 16일 5-1로 앞선 상황에서 갑작스레 내린 비로 승리 기회를 허무하게 날렸지만 전날 승리하며 분위기를 이어왔다. 오늘은 에이스 양현종이 나서는 만큼 3연승에 대한 의지 또한 높다. 

롯데는 최근 무기력한 경기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타격, 수비, 주루에서 총체적 난국이다. 마운드가 어느 정도 버티는 날에도 타선이 터지지 않고 있고, 수비에서 구멍이 나면서 패하는 상황이 여러 차례 나오고 있다. 오늘 전반부 마지막 경기에서 상대 에이스를 상대로 집중력이 필요한 롯데다. 

고척돔에선 키움과 삼성이 맞대결을 펼친다. 키움은 2위로 상승한 상황을 이어가려 한다. 브리검 선발을 올려 시리즈 스윕을 노린다. 

반면 삼성은 원태인이 선발로 예고됐다. 연패 탈출이 우선 급선무다. 특히 후반기 반전을 위해선 오늘 승리부터 시작점을 찾아야 한다. 

청주에선 한화와 NC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3연패 한화는 전날 1-14로 대패했다. 청주경기 만원사례는 자취를 감췄다. 더구나 16일에는 조명등이 꺼지는 등 시설물 관리에서도 문제를 노출했다. 18일 경기에서 한화는 반전을 노린다. 서폴드가 선발로 예고됐다.

NC는 3연승과 함께 시리즈 스윕을 노린다. 새로 팀에 합류한 프리드릭이 마운드에 어떤 힘을 불러넣을 수 있을지가 관심거리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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