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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역전 3점포’ 두산, 롯데에 승리로 하루 만에 2위 복귀
정현규 기자 | 2019.07.13 22:55
역전 스리런 홈런의 주인공 김재환. (c)두산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김재환이 역전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두산이 롯데에 승리했다. 

두산은 13일 부산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56승 37패(승률 0.602)를 기록한 두산은 이날 패한 키움(56승 38패 승률 0.596)에 0.5게임을 앞서며 다시 2위로 복귀했다. 롯데는 33승 2무 56패(승률 0.371)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승패가 가려진 건 8회초였다. 1-1 동점 상황에서 두산은 최주환과 오재일이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1사 후 김재환이 롯데 구원투수 고효준의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역전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스코어는 4-1로 벌어졌다.

롯데는 8회말 2사 후 전준우의 솔로 홈런으로 2-4 추격에 나섰고, 9회말 1사 후 나경민의 볼넷과 강로한의 몸에 맞는 공으로 1,2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진 배성근의 투수 땅볼 때 두산 투수 이형범의 송구 실책으로 2루 주자 나경민이 홈을 밟으며 3-4까지 추격에 나선 롯데는 신본기의 자동 고의4구 이후 민병헌이 타석에 섰지만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광주에선 한화가 KIA에 10-5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선 이범호가 데뷔했던 친정 한화를 상대로 은퇴경기에 나섰고, 성대한 은퇴식이 이어졌다. 잠실에선 LG가 삼성에 5-3 승리로 전날 패배를 설욕했고, 창원에선 KT가 NC를 13-3으로 대파했다. 문학에선 SK가 키움에 4-2로 승리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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