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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주가 끝냈다' 삼성, KIA에 3:2 극적인 역전승
정현규 기자 | 2019.07.09 23:32
이학주가 동료들의 물 세례를 받고 있다.(C)삼성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이학주가 끝내기 안타를 터뜨렸다. 삼성이 KIA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삼성은 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와의 홈경기에서 3-2 짜릿한 역전승에 성공했다.

이 승리로 삼성은 연승에 성공하며 37승 1무 49패로 7위를 유지했다. 6위 KT와는 3.5게임차를 기록하게 됐다. 반면 연패에 빠진 KIA는 36승 1무 52패로 8위를 기록했다. 

0-0으로 팽팽하던 투수전은 8회초 KIA의 공격 때 균형이 깨졌다. 박찬호가 좌중간 안타로 출루하자 최형우는 좌중간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2-0을 전광판에 새겼다. 

삼성은 9회말 마지막 반격에 나섰다. 선두 공민규가 KIA 마무리 문경찬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 1루에 나갔다. 박찬도의 좌전 안타와 김상수의 볼넷으로 상황은 무사 만루로 급변했다. 

이어 타석에 선 박해민은 중전 적시타로 주자 2명을 불러들였다. 2-2 동점을 만드는 순간이었다. 삼성은 이후 이원석의 6-4-3 병살타로 역전 기회가 물거품이 되는 듯 했다. 하지만 러프의 볼넷 이후 이학주가 우중간으로 향하는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 쭉쭉 뻗어가는 공은 안타로 연결됐다. 삼성이 끝내기 역전승을 거두는 순간이었다. 

잠실에선 두산이 LG에 11-4 완승을 거뒀고, 수원에선 키움이 KT에 12-3 대승을 거두며 4연승과 함께 3위로 뛰어올랐다. 대전에선 한화가 선두 SK에 1-0 짜릿한 승리를 거뒀고, 사직에선 롯데가 NC에 4-1 승리로 6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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