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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일이 끝냈다' 두산, SK와 연장 혈투 끝에 승리...하재훈 첫 피홈런
정현규 기자 | 2019.07.07 23:12
오재일. (C)두산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오재일이 연장 끝내기 홈런을 터뜨렸다. 두산이 SK에 승리했다. 

두산은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2회 혈투 끝에 5-4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두산은 SK전 5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53승 36패로 2위를 기록했다. 선두 SK와는 7경기 차 간극을 유지했다. 

승부가 가려진 건 연장 12회말이었다. 1사 후 타석에 선 오재일은 SK 철벽 마무리 하재훈을 상대로 우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끝냈다. 이번 시즌 피홈런 없이 20세이브를 기록했던 하재훈이 첫 홈런을 내주며 패전을 기록하는 순간이기도 했다. 

광주에선 LG가 KIA에 10-9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선 마지막 아웃카운트 상황에서 스트라이크 낫아웃에 이은 송구실책과 홈 태그아웃이 나오는 진기한 장면이 펼쳐지기도 했다. 

고척돔에선 키움이 롯데에 5-2 승리로 주말 3연전을 쓸어담았고, 롯데는 6연패에 빠졌다. 대전에선 KT가 한화에 4-3 승리로 전날 아쉬운 패배를 설욕했다. 삼성은 창원 원정길에서 4-2 승리를 기록하며 미소 지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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