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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0승’ 류현진, SD전 6이닝 무실점 호투...ERA 1.73
정현규 기자 | 2019.07.05 15:11
류현진.(C)스포츠타임스DB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류현진(LA다저스)이 시즌 10승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9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무려 다섯 번째 도전 만에 시즌 10승 고지에 올라섰다. 

의미 있는 승리였다. 시즌 9승까지 잰걸음 행보를 보였던 류현진은 타선과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하며 10승 기회를 여러 차례 미뤘었다. ‘투수들의 무덤’인 쿠어스필드에선 4이닝 7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오늘은 달랐다. 상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완벽투를 선보이며 미소 지었다. 

류현진이 호투하는 사이, 다저스 타선은 2회말 먼시의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고, 5회말 1사 만루에서 피더슨의 몸에 맞는 공과 버듀고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더했다. 결국 다저스는 5-1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승리를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6이닝 3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10승 달성을 자축했고, 평균자책점도 1.73으로 낮췄다. 투구수는 89구였다. 

류현진은 이날 승리로 지난 2014년 이후 무려 5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하는 기쁨도 함께 누렸다. 또한 이날 승리로 메이저리그 통산 50승에도 성공했다. 

이제 류현진은 오는 10일 열리는 올스타전에 한국인 최초로 선발 투수로 등판한 뒤, 후반기에서 본격적인 승수 추가에 나선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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