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성이 득점 이후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c)프로축구연맹

[스포츠타임스=강종훈 기자] 김현성이 결승골을 넣었다. 성남이 상주에 승리했다. 

성남은 28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9 하나원큐 K리그1 18라운드 상주와 경기에서 김현성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승점 3점을 따낸 성남은 5승 6무 7패 승점 21점으로 7위를 마크했다. 반면 상주는 7승 3무 7패 승점 24점으로 6위를 기록했다. 6위와 7위 사이는 승점 3점 차가 됐다. 

성남은 전반 15분 김소웅의 크로스를 주현우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상대 골키퍼에 막힌 뒤 볼이 옆으로 흘렀다. 이 때 쇄도하던 김현성이 가볍게 골로 마무리하며 골을 성공시켰다. 이날 경기 결승골이었다.

두 팀은 이후 공방전을 펼쳤지만 골을 만들지 못했고, 경기는 성남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강종훈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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