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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기사회생' 골든스테이트, 원정길에서 토론토에 106:105 승리
홍성욱 기자 | 2019.06.11 15:01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골든스테이트가 원정길에서 승리를 거두며 기사회생했다.

골든스테이트는 11일(이하 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스코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NBA 파이널 5차전에서 토론토에 106-105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골든스테이트는 2승 3패를 기록하며 벼랑 끝에서 승리를 챙겼다. 반면 토론토는 시리즈를 끝낼 기회를 놓치며 6차전을 기약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케빈 듀란트가 부상에서 복귀해 코트에 나섰다. 듀란트의 활약에 스테판 커리가 화답하며 1쿼터를 34-28로 앞섰다. 

하지만 2쿼터 9분 49초를 남기고 듀란트는 드리블 과정에서 오른발 아킬레스건 통증을 호소하며 코트를 떠났다. 듀란트가 빠졌지만 골든스테이트는 흐름을 내주지 않고 전반을 62-56으로 앞섰다. 커리의 움직임이 활발했고, 드마커스 커즌스도 득점 대열에 가세했다.

3쿼터. 골든스테이트는 내외곽의 조화로 점수차를 벌렸다. 토론토는 다시 간극을 좁히며 추격을 이었다. 3쿼터가 종료된 시점에서 스코어는 84-72로 골든스테이트의 리드였다. 

마지막 4쿼터. 토론토가 주도권을 손에 넣었다. 종료 5분 11초를 남기고 레너드의 3점슛으로 96-95 역전에 성공한 것. 레너드가 인사이드를 파고 들면서 추가점을 올리며 토론토는 98-95로 앞섰다.

레너드는 종료 4분 6초 전에도 탑에서 3점슛을 성공시키며 포효했다. 3분 25초를 남기고 레너드의 돌파에 의한 점퍼로 전광판은 103-97이 새겨졌다. 토론토가 우승을 향한 잰걸음에 나선 상황. 

골든스테이트는 클레이 탐슨의 3점포로 대응했다. 탐슨의 3점슛이 성공되면서 100-103으로 추격했다. 종료 1분 22초전 이번에는 커리가 3점슛을 성공시키며 103-103 동점을 만들었다. 종료 56초전 다시 공격권을 쥔 골든스테이트는 현란한 패스에 이은 탐슨의 결정적인 3점슛으로 106-103 역전에 성공했다. 

토론토에게도 기회는 있었다. 종료 39초전 라우리의 득점으로 105-106으로 다가섰고, 종료 15초전 상대 공격자 파울이 불리며 역전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라우리의 3점슛이 불발되며 경기는 골든스테이트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6차전은 오는 14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토론토의 사상 첫 우승일지, 아니면 골든스테이트가 승부를 마지막 7차전으로 몰고갈 수 있을지가 가려진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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