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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3승 1패 우위' 토론토, 정상등극까지 1승 남았다
홍성욱 기자 | 2019.06.09 16:43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토론토가 다시 한 번 승리하며 정상 등극까지 1승만을 남겼다.

토론토는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8-2019 NBA 파이널 4차전에서 골든스테이트에 105-92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토론토는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기록하며 대망의 첫 우승까지 단 1승 만을 남겼다. 남은 3경기 가운데 1승만 올리면 우승할 수 있는 유리한 상황. 

사상 첫 파이널에 진출한 토론토와 파이널 단골 손님이자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와의 대결은 골든스테이트의 우위 속에 진행될 것으로 전문가들이 예상했다. 

1차전을 토론토가 안방에서 따낸 이후, 2차전에서 골든스테이트가 이궈달라의 결정적인 3점슛으로 승리하며 원정 1승 1패를 기록할 때만해도 그런 기조는 유지됐다.

하지만 지난 6일 장소를 옮겨 골든스테이트 홈에서 경기가 이어졌지만 승리는 토론토의 차지였다. 부상 변수가 결과에 크게 작용했다.

골든스테이트는 2차전 4쿼터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클레이 톰슨을 출전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 역시 2차전에서 쇄골 부상을 당한 케본 루니 역시 코트에 나설 수 없었다. 가뜩이나 케빈 듀란트 없이 경기를 이어온 골든스테이트 입장에선 스테판 커리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3차전을 내준 골든스테이트는 4차전에서 클레이 톰슨을 복귀시켜 시리즈 분위기를 원점으로 되돌리려 했다. 케본 루니도 코트에 나섰다.

하지만 토론토의 페이스는 강했다. 파이널로 접어든 상황에서도 홈 1차전 기선 제압에 이어 원정 첫 경기인 3차전 승리를 따내며 자신감 또한 넘쳤다. 

골든스테이트는 4차전에서 전반까지는 팽팽한 싸움을 펼치며 46-42 리드를 지켰지만 승부의 분수령이 된 3쿼터 고비를 넘지 못했다. 공격적인 면에서는 그럭저럭 유지했지만 수비가 헐거워졌다. 

토론토는 4차전에서 에이스 카와이 레너드가 36득점 12리바운드로 코트를 지배했고, 이바카(20점)와 시아캄(19점)의 공격 지원 역시 활발했다.

골든스테이트는 톰슨이 28점, 커리가 27점을 올렸지만 대세를 거스를 수는 없었다.

이제 승부는 5차전으로 이어진다. 장소는 토론토 스코사뱅크 아레나로 바뀐다. 토론토는 창단 이후 첫 우승을 홈에서 차지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왕관을 쓸 준비를 하고 있는 토론토와 반전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골든스테이트의 대결은 11일로 이어진다. 이번 시즌 마지막 NBA 경기가 될 수도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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