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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결승골' 한국, 호주에 1:0 승리...부산아시아드 5만 2천 관중 환호
홍성욱 기자 | 2019.06.07 22:38
득점 이후 환호하는 황의조. (c)KFA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한국 축구 A대표팀이 호주에 승리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FIFA랭킹 37위)은 7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펼쳐진 호주(41위)와의 친선경기에서 교체 투입된 황의조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귀중한 승리였다. 특히 장소가 부산이라 더 그랬다. 2002 월드컵 한국과 폴란드의 경기가 펼쳐졌던 부산의 축구열기는 마지막 A매치가 열린 2004년 독일전 이후 무려 15년 만에 타올랐다. 52,213명 만원 관중이 꽉 들어차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벤투 감독은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지난 2일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출전한 뒤 4일 대표팀에 합류한 손흥민이 황희찬과 함께 최전방 투톱으로 출격했다. 중앙 미드필더로는 황인범, 이재성, 주세종이 나섰고, 양쪽 윙백은 김진수와 김문환이 선택 받았다. 스리백은 권경원, 김영권, 김민재로 구성됐다. 골문은 김승규가 책임졌다. 

한국은 전반전에 움직임이 유기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 전반 종료 직전 몸이 풀리면서 후반전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 점이 위안거리였다.

벤투 감독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황희찬 대신 황의조를 카드를 빼들었다. 이후에도 나상호와 홍철을 잇따라 투입하며 그라운드에 변화를 주문했다.

0-0이 점등된 전광판이 바뀐 건 후반 31분이었다. 홍철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황의조가 오른발을 내밀어 골로 연결시켰다. 

한국은 이후 손흥민이 결정적인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아쉽게도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걸렸다. 경기는 한국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대표팀은 오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경기를 치른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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