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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포츠협회, 5대 프로스포츠 종목 관람객 성향조사 보고서 발간...골프 갤러리 대상 첫 조사도 이뤄져
이진원 기자 | 2019.05.24 11:50

[스포츠타임스=이진원 기자] 프로스포츠 경기장을 자주 찾는 ‘헤비 유저(heavy user)’는 주로 인터넷 포털(43.2%)이나 구단 홈페이지(42.1%)에서 경기정보를 얻고, 한 시즌에 1~2회 경기장을 방문하는 ‘라이트 유저(light user)’는 가족 또는 지인(45.7%)을 통해 경기 정보를 얻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프로스포츠협회(회장 정운찬)가 프로스포츠 관람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프로스포츠 관람객 성향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조사는 2018년 9월부터 12월까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프로스포츠 단체종목(축구, 야구, 농구, 배구) 61개 구단의 홈경기 관람객 32,171명과 골프 대회 갤러리 2,434명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 신뢰도는 95%, 표본 오차범위는 단체종목 ±0.51%, 골프 ±1.98%이다.

올해로 3년차인 프로스포츠 관람객 성향조사는 처음으로 남녀프로골프 갤러리 대상 조사를 진행했다. 또한 온라인에서 종목별로 언급되는 키워드로 버즈 분석을 추가하고, 팬 유형을 경기장 방문 빈도와 중계 시청 빈도를 기준으로 ‘헤비 유저(heavy user)’와 ‘라이트 유저(light user)’로 분류해 새로운 분석결과를 제시했다.

▲ 라이트 유저, 주로 ‘가족 또는 지인’에게 정보 듣고 권유 받아 경기 관람

한 시즌에 홈·원정 경기를 각 10회 이상 방문하고 중계방송을 대부분 시청하는 단체종목(축구, 야구, 농구, 배구)의 헤비유저와, 한 시즌에 홈·원정 경기를 각 1회 이하로 찾고 중계방송을 거의 시청하지 않는 라이트유저는 경기 관람 형태가 확연히 다르게 나타났다. 헤비 유저는 ‘좋아하는 선수의 플레이를 보기 위해(84.1점)’, ‘응원이 재미있어서(82.6점)’ 순으로 경기장을 찾는다고 답한 반면, 라이트 유저는 ‘지인의 권유(61.7점)’로 경기장을 찾는다는 답이 가장 많았다.

▲ ‘좌석 간 앞뒤 간격’ 개선 필요한 야구·남자농구, ‘식음료 메뉴’ 개선 필요한 축구

경기장 개선점으로 ‘좌석 간 앞뒤간격(야구, 남자농구)’, ‘식음료 메뉴(축구)’, ‘주차 공간(여자농구)’, ‘대중교통 노선 접근성(남자배구, 여자배구)’을 꼽았다. 종목별로 개선을 바라는 항목에 차이를 보인 것이 특징이다.

▲ ‘모바일·PC 예매’ 비율 높은 야구, ‘시즌권 입장’ 비율 높은 축구

입장권 구매 경로는 프로야구만 ‘스마트폰·태블릿PC(44.0%)’, ‘PC·노트북(22.0%)’ 등 온라인 예매가 일반적이고 다른 종목들은 현장 예매 비율이 여전히 높았다. 프로축구는 ‘현장(당일) 구매(40.4%)’에 이어 ‘시즌권(20.7%)’ 응답 비율이 타 종목 대비 2~4배 높은 특징을 보였다.

이진원 기자  pres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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