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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박승욱ㆍ조한욱↔KT 정현ㆍ오준혁 2:2 트레이드
정현규 기자 | 2019.05.20 12:11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승욱, 정현, 오준혁, 조한욱. (C)SK, KT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SK와 KT가 2: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두 팀은 트레이드에 사전 합의하고, 20일 이를 발표했다. 내용은 SK와이번스가 내야수 박승욱과 투수 조한욱을 내주고, KT 위즈로부터 내야수 정현과 외야수 오준혁을 받는 형식이다.

SK는 멀티 포지션이 소화 가능한 내야수 정현과 좌타 외야수 오준혁을 충원하면서 선수단의 내외야 뎁스를 강화했다.

정현은 2013년 부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그 해 KBO 신인지명회의에서 1라운드 8순위로 삼성에 지명된 바 있다. 이후 2014년 상무 야구단 입대 전 20인 보호선수 외 특별지명을 통해 KT위즈로 이적했다. 군 전역 후 2017년에는 팀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 3할을 기록할 만큼 정확한 타격 능력과 내야 전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다는 장점 또한 있다.

오준혁은 천안북일고를 졸업한 후 지난 2011년 신인드래프트 2차 8번으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고, 2015년 KIA타이거즈로 이적했으며 2018년 트레이드를 통해 KT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에는 퓨처스리그 35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 3푼과 9할 7푼 3리의 OPS를 기록하고 있다.

KT 유니폼을 입는 조한욱은 충암고를 졸업한 우완 투수로, 2015년 2차 1라운드로 SK에 입단한 후, 경찰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2018년 SK로 복귀했다. 145Km가 넘는 빠른 직구가 장점으로, 올 시즌 퓨처스 리그에서 주로 선발로 등판해 8경기에서 2승 3패(평균자책점 8.75)를 기록하고 있다.

박승국은 대구상원고를 졸업한 우투좌타 내야수로, 지난 2012년 2차 3라운드로 SK에 입단했다. 선구안이 우수하며 컨택과 주루 능력이 장점이다. 올 시즌 1군 8경기에 나와 타율 7푼 7리, 홈런 1개, 2타점을, 퓨처스에서는 24경기에서 타율 3할 6푼 4리, 7타점을 기록했다.

이숭용 kt wiz 단장은 “이번 트레이드는 유망주 선발 투수와 좌타 내야수 보강을 위해 이뤄졌다”며, “조한욱은 선발 투수 자원으로 집중 육성하는 한편, 좌타자 내야수인 박승욱은 공격과 수비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두 팀 선수 이동은 21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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