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배구 V리그
우리카드, 아가메즈와 재계약 선택…신영철 감독 “기량 우선”
홍성욱 기자 | 2019.05.09 16:22
아가메즈. (C)KOVO

[스포츠타임스=토론토(캐나다), 홍성욱 기자] 리버맨 아가메즈(콜롬비아)가 우리카드에서 한 시즌 더 뛰게 됐다.

우리카드는 현지시간 8일 오후 6시인 우선지명권 마감시한을 앞두고 최종 코칭스태프 최종회의를 열어 아가메즈에 대한 우선지명권 행사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아가메즈는 2019-2020 시즌에도 우리카드 유니폼을 입게 됐다.

아가메즈는 지난해 이탈리아 몬차에서 열린 트라이아웃 때 전체 1순위로 우리카드에 지명됐고, 지난 시즌 정규리그 31경기에 나서 873점(공격성공률 55.3%)을 올리는 활약을 펼쳤다. 우리카드는 아가메즈의 활약을 앞세워 창단 이후 첫 ‘봄 배구’를 경험했지만 6라운드 도중 아가메즈의 복근부상으로 정상도전까지는 이르지 못했다.

하지만 우리카드는 다시 한 번 아가메즈와 계약하면서 새 시즌 정상등극에 대한 욕심을 부릴 수 있게 됐다.

신영철 감독은 “나이가 있지만 아가메즈는 공격이나 블로킹이 준수하다. 8월에 입국해 체력 훈련을 열심히 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가메즈는 우리 팀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다. 노련한 아가메즈가 팀을 이끌어준다면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가메즈는 우리카드의 우선지명권 소식을 실시간이 아닌 토론토 공항 도착 이후에 접했다. 환한 미소를 보인 그는 “다른 팀에 지명되거나 아예 탈락할 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있었는데 뽑혀서 정말 기쁘다”라고 말한 뒤 “지난 시즌 마지막에 부상을 당해 우승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이번에는 챔피언이 되는 것이 목표다”라며 의지를 보였다.

한편 트라이아웃 신청서를 낸 KB손해보험의 펠리페와 OK저축은행의 요스바니는 재계약에 실패하며 다른 구단의 선택을 기다리게 됐고, 타이스 덜 호스트는 삼성화재가 우선지명권을 행사하지 않음에 따라 다음 시즌 V-리그에서 뛸 수 없게 됐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포토존
PREV NEXT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