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해외야구 MLB
‘8이닝 1실점’ 류현진, 호투에도 타선 지원 없어 4승은 다음 기회에
정현규 기자 | 2019.05.02 18:20
류현진. (C)스포츠타임스DB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류현진(LA다저스)이 8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류현진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펼쳐진 2019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삼진 6개를 잡아내는 효과적인 투구를 펼쳤고, 볼넷은 내주지 않았다. 투구수는 107구 였다.

시작은 불안했다. 1회말 첫 타자 더거에 안타를 내준 뒤 오스틴에 2루타를 허용하며 무사 2,3루 위기와 마주했다. 벨트의 희생플라이로 3루에 있던 더거가 홈을 밟으며 1실점했지만 이날 경기 유일한 실점이었다.

류현진은 포지를 유격수 땅볼로, 롱고리아를 좌익수 플라이로 각각 잡아내며 1회말 위기를 넘겼다.

2회말 류현진은 선두 필라의 번트 안타로 다시 위기를 맞는 듯 했지만 크로포드를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솔라테를 병살타 유도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3회말을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틀어막은 류현진은 4회와 5회도 세 타자로 간단하게 마무리하며 효과적인 투구를 자랑했다.

그 사이 다저스 타선은 4회초 2사 만루 기회를 날렸지만 6회초 키케 에르난데스의 2루타와 벨린저의 내야안타로 1-1 동점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6회말 더거에 내야안타를 허용했지만 오스틴을 내야땅볼로 유도해 병살타로 처리하며 다시 한 번 위기관리 능력을 뽐냈다.

7회와 8회 역시 깔끔하게 틀어막은 류현진은 9회초 타석 때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다저스는 9회말 1실점하며 경기에서 패했다. 하지만 류현진의 호투는 반짝반짝 빛난 경기였다.

류현진은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지만 평균자책점을 기존 2.96에서 2.55까지 낮췄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